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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국 작가와 함께한 <허참의 토크&조이> “이제야 내 자신의 글을 쓴다는 행복감을 느낍니다 우리들은 어렸을 때부터 말하기, 듣기, 쓰기, 읽기에 대해서 배웁니다. 그중에서 한국인들은 듣기와 읽기에 익숙한 수동적인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고 합니다. 이번 에는 17년간 기업에서 화장님들의 연설문을 작성하고, 청와대 비서실에서 8년간 몸담으며 故 김대중, 故 노무현 대통령의 연설비서관으로 일했던 강원국 작가의 이야기로 시작되었습니다. 강원국 작가는 현재 대중 강연은 물론 글쓰기 관련 저서인 베스트셀러 「대통령의 글쓰기」와 「회장님의 글쓰기」를 출판했습니다. “글쓰기에 대한 경험을 공유해라”‘행복한 글쓰기’라는 주제로 이루어진 미니특강에서는 글쓰기가 행복한 이유에 대해서 언급했습니다. 우선, 고대 동굴의 벽화가 그려져 있는 것과 같이 인간에게는 누구나 표현 욕구가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그 표현을 통해 .. 더보기
한여름 폭염과 보양식 한여름 더위, 충분한 수분 섭취가 중요올해는 유달리 더위가 일찍 찾아온 듯합니다. 5월부터 낮 기온이 30도를 넘는 날이 생기고, 며칠간 내린 비에도 불구하고 달궈진 대지가 좀처럼 식지 않고 있지요. 이렇게 일찍 더위가 찾아오면 우리 몸은 어떻게 반응하게 될까요? 인체는 몸 안에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시켜주는 센서가 있습니다. 뇌의 시상하부에서 체온을 36.5~37도 사이로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기온이 올라가도 체온이 덩달아 높아지지 않아 몸에 큰 탈이 나지 않습니다. 몸이 하루 2ℓ가량 땀을 내면서 체온을 조절해주기 때문입니다. 피부에서 나온 땀이 증발하면서 열을 빼앗아가기 때문에 피부가 시원해지고 체온도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속되는 더위로 체온 조절을 실패해 체온이 38~39도까지 올.. 더보기
부여 궁남지에서 열린 <MBC 사랑콘서트> 연꽃 愛 빛과 향을 품다 충청지역 시간당 40~50mm 폭우, 연꽃축제장 보행로 일시 통제지난 7월 8일, 충남지역에는 오전부터 비가 한바탕 쏟아졌다. 극심한 가뭄 속 장맛비는 분명 반가운 것이었지만, 짧은 시간에 충남지역을 강타한 거센 빗줄기는 크고 작은 피해를 남겼다. 김경섭 아나운서와 함께 를 진행할 예정이었던 나는 그날 아침 눈을 뜨자마자 접한 비 피해 소식에 콘서트가 안전하게 열릴 수 있을지 걱정했다. 콘서트 시작 예정 시간은 오후 8시. 회사에서 오후 5시에 부여로 출발했다. 한 시간 남짓 달려 행사장에 도착했는데 거짓말처럼 비가 그쳤다. 일시 통제됐던 축제장 입구는 넘치는 빗물 대신 수많은 사람들로 붐볐다. 듣자하니 비 온 뒤 후텁지근한 날씨 속에서도 시가지 도로가 교통체증에 시달릴 정도로 관람객들이 끊임없이 몰렸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