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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월화 <왕은 사랑한다> 제작발표회 지난 3일 제작발표회가 열린 골든마우스홀로 가는 로비는 출연진을 응원하는 화환으로 가득 메워졌다. 100여 개가 넘는 매체가 취재를 왔으며, 중국의 소후 코리아, 한류넘버원 그리고 iMBC 앱을 통해 동시 생방송됐다.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5분 동안 상영된 예고편에는 그야말로 다채로운 장르가 녹아 있었다. 임시완, 임윤아, 홍종현의 미묘하고, 애틋한 삼각관계에 아름다운 절경 영상과 웅장한 음악이 섞이면서 관심을 증폭시켰다. 또한 완성도 높은 화려한 영상미로 주목받았다. 비결은 지난 1월부터 6개월간 이루어진 100% 사전제작이다. 사전제작 드라마들이 높은 완성도에 비해 흥행에서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는 것이 사실이다. 이에 대해 연출을 맡은 김상협 감독은 “시청자의 반응을 대본에 즉각 녹이지 못했던 오류”라.. 더보기
無대본, 無연출! 예능 <세모방: 세상의 모든 방송> 1인 다역 <세모방> 신스틸러 ‘꽝PD’ (이하 )은 국내 최초로 방송사 간 장벽을 허문 새로운 리얼리티로, 다양한 콘텐츠 보는 재미가 특별하다. 대본 없는 즉흥 연출을 선보이며 혜성처럼 나타난 리딩TV 의 ‘꽝PD’는 박명수와 티격태격하며 보여준 그의 유쾌한 모습에 시청자들은 점점 의 ‘꽝PD’의 매력에 빠져들어 의 신스틸러가 되었다. 제작진의 연락에 보이스피싱이라고 믿었던 ‘꽝PD’. 사상 최초 타 방송(!) PD 인터뷰를 진행했다. Q. MBC 사보팀이 타 방송 PD 인터뷰는 처음이다. 기분은?새로운 느낌이고, 기쁜 일이라고 생각한다. 그것도 지상파 MBC 사보팀이 타 방송 PD를 처음 인터뷰하는 거라 기분은 좋다. Q. 박명수, 헨리 등과 찍은 첫 방송이 나가고 주변 반응이 어땠나?흔히 ‘전화통에 불이 났다’라고 말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더보기
인공지능 얼마 전, 세계 바둑 일인자인 중국의 커제 9단이 인공지능 알파고와의 대국에서 3전 전패 후 눈물을 쏟으며 “알파고는 완전체에 가까워 따라잡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고백했다. 지난해 3월에 있었던 이세돌 9단과의 대국에서 1패의 빈틈을 보여줬던 알파고가 불과 1년여 만에 인간이 넘볼 수 없는 ‘신의 경지’에 이른 것이다. 알파고의 아버지인 데미스 허사비스가 이제 인간과 알파고의 대국은 없을 것이라고 단언했으니, 이세돌 9단은 바둑 대국에서 기계에 패배를 안겨준 최초이자 마지막 인간으로 기록될 듯하다. 인공지능의 발전 속도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빠르게 진전되고 있음을 알려주는 단적인 예다. 마이크로칩의 밀도가 18개월마다 2배씩 늘어난다는 ‘무어의 법칙’에 따라 컴퓨터 하드웨어의 성능이 지속적으로 향상되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