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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공주서 2.4 지진...피해 없어 충남에서 또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오늘 낮 2시 4분 43초에 공주시 남동쪽 12km 지점에서 리히터 규모 2.4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지만, 119 소방본부와 언론사에게는 "'꽝' 소리와 함게 흔들림이 느껴졌다"는 시민들의 관련 문의가 잇따랐습니다. 이번 지진은 올해 국내에서 발생한 9번째 지진이며, 충남에서는 지난달 11일 새벽 금산에서 리히터 규모 3.1의 지진이 발생하는 등 최근 내륙 지진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교선 기자 더보기
안희정, "전국체전, 국민에게 힘을 주는 잔치로" 안희정 충남지사가 오늘 충남도청에서 열린 직원 만남의 날 행사에서 올해 충남에서 열리는 전국체전과 장애인체전을 국민에게 힘을 주는 잔치로 치르자고 제안했습니다. 안 지사는 손기정 옹이 식민지 백성의 비애를 달래줬던 것처럼 체육활동은 우리 모두에게 큰 활력을 준다며 여러 현안으로 의기소침해 있는 국민을 대접한다는 생각으로 체전 준비에 만전을 기대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서주석 기자 더보기
검찰 심한 구타·폭언 아들 학대한 40대 아버지 구속 대전지검 천안지청이 초등학생 아들을 방 안에 감금하고 폭행하는 등 학대한 혐의로 44살 A씨를 구속기소했습니다. A씨는 아내와 헤어진 뒤 지난해 3월부터 아들 11살 B군을 혼자 기르면서 악취가 심한 방 안에 가둬놓고 가죽벨트로 머리와 팔 등을 때리거나 폭언을 일삼는 등 수시로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A씨의 친권상실을 청구했으며, 천안 동남구청은 아동 보육 시설에 맡겨진 B군이 성인이 될 때까지 기초생활수급 보장을 해주기로 했습니다. 고병권 기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