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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곡교천 하천 개선사업에 농민 반발 아산시 곡교천 하천부지에서 농사를 지어온 농민 100여 명이 국토관리청의 하천 환경개선사업에 반대하며 아산시청에서 집회를 가졌습니다. 농민들은 초지와 자전거 도로 조성을 위해 수십 년째 이어 온 생계터전을 빼앗기게 됐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아산시와 국토관리청은 지난 2008년 하천법 개정으로 농작물 경작 목적의 하천 점용이 금지됐다고 밝혔습니다. 신원식 기자 더보기
조달청, 공공시설 공사비 소폭 하향 조정 올 상반기 공공 발주 공사비 산정에 적용하는 시설 자재 가격이 지난해 하반기보다 평균 0.66% 하향조정됩니다. 조달청은 시설공사에 적용되는 시설 자재 9천4백여 품목의 가격을 확정해 오는 11일부터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가격이 하락한 품목은 알루미늄 창호공사, 전력케이블공사 등 2천4백여 품목이고, 오른 품목은 수장바닥공사 등 5백여 품목, 나머지 6천3백여 품목은 전반적으로 보합세입니다. 이상헌 기자 더보기
5월까지 산나물 불법 채취 등 집중 단속 산림청이 봄철 산행객이 급증할 것으로 보고 오는 5월까지 천2백 명의 산림 특별사법경찰을 투입해 산나물 불법 채취와 무허가 입산을 집중적으로 단속합니다. 산림청은 '주인 없는 산’이라는 잘못된 인식 때문에 무허가 입산이나 임산물 불법 채취가 많다고 밝혔습니다. 임산물을 불법으로 채취하면 최고 7년 이하의 징역이나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고 입산통제구역에 들어가면 2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안준철 기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