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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어떻게 대비할까? 요즘 미세먼지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매우 높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미세먼지에 대해 걱정을 하고 있는데 그것이 무엇인지, 또 어떻게 사람에게 해로운 지에 대해서는 잘 모르고있는 것 같습니다. 먼저 미세먼지가 무엇인지 정확히 알고 대비책을 찾아야겠습니다. 미세먼지란? 미세먼지는 물질의 연소 과정에서 주로 발생하며 주된 성분은 황산염, 질산염, 암모니아 등의 이온성분과 중금속 들입니다. 입자의 크기에 따라 둘로 나뉘며, 미세먼지는 크기가 10㎛이하이고 초미세먼지는 2.5㎛ 이하인 먼지를 말합니다. 꽃가루를 포함한 일반적인 분진의 크기는 10㎛ 보다 작은것부터 100㎛ 이상이 되는 것도 있습니다. 이중 20~60㎛정도의 크기가 공기 중에 잘 날아다녀서 비강 쪽의 알레르기 증상 즉, 알레르기 비염을 주로 일으키.. 더보기
화이트 골드, 400년의 여정 대전MBC가 올 하반기 방송예정인 ‘화이트 골드 400년의 여정’은 도자기에 관한 다큐멘터리로서, 금쪽같이 귀했던 사금파리와 사기장을 찾아가는 오디세이다. 예술품을 감상하고 그것에 흠뻑 취해 이를 사서 소장하는 사람들처럼 요즘은 도자기나 그릇을 사서 감상하는 사람들이 많다. 400년 전 유럽의 왕실과 귀족들이 그랬다. 아시아 무역항로를 통해 많은 상품들이 유럽으로 건너갔다. 그 중 가장 매력적인 상품은 단연 도자기였다. 오죽하면 도자기를 화이트골드, 즉 ‘하얀 금’이라 불렀을까. 당시 그렇게 귀한 대접을 받은 도자기는 수식어만 봐도 감히 상상해 볼 수 있다. 이른바 도자기는 권력과 재력을 과시하는 명품 중의 명품이었다. 도자기는 흙, 물, 불과 인간의 열정이 빚어낸 자연 최고의 창작물이다. 또한 도자기는.. 더보기
다시 이스탄불에서 다시 이스탄불에서 이스탄불입니다. 동과 서를 이어주는 다리, 천 개의 베일을 쓴 여인 등 별칭이 말해주듯 이스탄불은 다양성이 혼재하는 국제도시입니다. 이스탄불의 스카이라인을 장식하는 것은 모스크와 궁들입니다. 1453년 콘스탄티노플을 점령한 메흐메트2세는 골든혼을 내려다보는 언덕에 자신의 궁전 건립을 지시했지요. 석양 무렵 ‘대포의 문’ 톱카프에서 내려다보는 만은 황금빛 석양을 가득 안고 반짝거렸고 그래서 ‘골든혼(Golden Horn)’이라는 이름을 얻게 되었습니다. 624년에 걸친 오스만 왕조 기간 중 4백년 가까이 수많은 술탄들이 거주한 권력의 핵심부였지요. 회의실, 접견실, 도서관은 물론 내시 등 일부를 제외하고는 남성들의 접근이 금지된 하렘에 이르기까지 7십만 제곱미터에 이르는 거대한 넓이를 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