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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자부, 관할구역 경계조정 개정안...충남도 반발 정부가 자치단체의 관할구역 경계를 조정하도록 지방자치법을 개정하려 하자, 충청남도가 지방자치 침해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주요 개정 내용은 관할구역 경계 조정을 위한 '지방의회 의견 수렴 절차'를 '중앙분쟁위원회 의결 뒤 행자부장관의 결정'으로 바꿔 사실상 지방의회의 역할을 없애는 쪽으로 돼 있습니다. 이에 대해 충청남도는 행자부 장관의 권한을 강화해 지방자치의 근간을 무시하는 것이라며 전국시도지사협의회, 충남시장군수협의회 등과 법안 개정 저지에 적극 나설 방침입니다. 김지훈 기자 더보기
충남 농산물, 전국 GS 슈퍼에서 만난다 안희정 충남지사가 도청 대회의실에서 허연수 GS리테일 대표와 '충남 농산물 유통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협약에 따라 전국 280개 GS 슈퍼마켓에서는 오이, 표고버섯, 깻잎 등 충남 원예브랜드 '충남오감' 3개 품목과 굿뜨래 양송이, 청풍명월 골드쌀 등 5개 품목을 3년간 판매합니다. 충남도는 지난해 이마트와 롯데슈퍼에 이어 올해 4월 홈플러스와 농산물 유통 협약을 체결하는 등 농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김지훈 기자 더보기
'조건 만남' 전제로 수백만 원 가로챈 조선족 구속 대전유성경찰서가 조건 만남을 주선하겠다며 수백만 원을 가로챈 혐의로 금융사기조직 인출책인 중국동포 29살 A 씨를 구속했습니다. A 씨는 지난달 11일, SNS를 통해 접근해 온 42살 이 모 씨에게 성관계를 전제로 한 조건만남을 주선하겠다며 예약금과 보증금 명목으로 6차례에 걸쳐 4백만 원을 가로챈 혐의입니다. 이승섭 기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