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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만나면 좋은 친구 대전광역시농구협회전무이사 역임대전미래전략연구원 사무총장 역임스포츠 평론가 외지사람들에게 대전이라는 도시는 언뜻 특징이 없는 회색도시라는 선입견으로 다가가는 듯하다. 먹거리도 볼거리도 딱히, 그야말로 범한국적 관심거리가 없다고들 생각하는 것 같다. 굳이 내세울 것이 없고, 그렇고 그런 10경이니 전통음식이니 하는 것도 없다 보니 홍보를 하거나 말거나 하는 시니컬한 반응이 없는것도 아닌 듯하다. 또 대다수의 시민들이 외지에서 영입된 탓도 있겠지만 향토관이 확고한 대전을 사랑하는 토착민의 강렬한 인상을 심어주는 시민을 본 적이 드물다. 얼마 전 외지의 지인에게서 대전에는 전용차로가 있냐는 질문을 받고 약간 당혹스러웠던 적이 있다. 가만히 생각해 보니 아침 저녁 시간에 ‘전용차로’라고 설정해 놓고 운영하는 것 .. 더보기
대전산업정보고등학교 방송부와의 만남 “호기심으로 들어온 방송부, 이젠 미래의 방송인을 꿈꿔요 미래의 방송인을 꿈꾸며 자율적으로 방송을 공부하고, 고민하며 발을 내딛는 고등학생들이 있다고 하여 만나보았습니다. 바로 대전산업정보고등학교 방송부입니다. 담당인 김영희 선생님을 필두로 방송부장인 양원혁(위탁생, 전산회계과 3년) 학생 외 6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방송부원들은 재학생뿐만 아니라, 일반 인문계 고등학교에서 2학년까지 다니다가 자격증이나 취업을 준비하기 위해 3학년 때 1년간 대전상업정보고로 와 공부하는 위탁생들도 참여하고 있습니다. 현재 방송부는 재학생 2명과 각 학교에서 온 위탁생 5명, 총 7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방송부는 ‘사연이 있는 음악방송’, UCC 제작, 학교행사 동영상 촬영, 각종 방송(재난, 민방위, 지진 등) 진행 등을 주도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양원혁(위탁생, 전.. 더보기
가을철 산행 및 야외활동 시 주의사항 끝날 것 같지 않던 긴 장마와 무더위가 어느새 물러나고 한결 선선해진 기온과 높은 하늘이 우리를 자꾸 바깥으로 이끄는 가을입니다. 가을은 나들이하기 좋은 계절일 뿐만 아니라 민족 대명절인 추석이 있어 성묘, 벌초 등 야외활동이 부쩍 늘어납니다. 특히 올해는 긴 명절 연휴로 인해 더 많은 사람들이 산행 등 야외활동을 즐길 것으로 기대됩니다. 하지만 가을에는 늘어나는 야외활동과 함께 신증후군 출혈열, 렙토스피라증과 같은 열성질환뿐 아니라 쯔쯔가무시병,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같은 진드기 매개 감염질환의 위험도 높아지기 때문에 이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쯔쯔가무시병과 살인진드기병의 원인과 증상다양한 진드기 매개 감염질환 중 특히 쯔쯔가무시병과 일명 살인진드기병이라고 불리우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