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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 외상, 종류에 따라 치료법 달라 지난 60호에 를 소개해드린데 이어 이번에는 골질이 단단하지 않은 어린이들에게 많이 나타나는 치아 주변조직의 손상과 탈구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여기에는 진탕, 아 탈구, 정출성 탈구, 측방성 탈구, 완전 탈구, 함입 등이 있습니다. 일반인들에게는 낯선 용어들이겠지만 탈구의 종류와 원인을 제대로 알아야 그에 맞는 치료와 관리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차근차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진탕 우리 뇌가 충격을 받아서 일으키는 뇌진탕처럼 치아에도 진탕이 있습니다. 치아의 위치 변화나 흔들림은 없으나 치주인대가 충격을 받아서 치아를 살짝 건드리기만 해도 아픕니다. 이런 경우는 교정용 철사를 사용해서 양쪽 옆니와 함께 고정해주고 3~4일 약을 복용하면 대부분 좋아집니다. 아 탈구 치아의 위치 변화는 없지만 충격으로 .. 더보기
대전MBC 토론 프로그램 새 간판을 달다 - <시사광장>, <시사토론M>으로 변경 대전MBC의 토론 프로그램이 3주간의 올림픽 브레이크 동안 새 간판을 달았다. 프로그램의 새로운 명칭은 . 리우 올림픽 경기 중계방송이 주로 오전 시간에 집중적으로 편성되면서이 세 차례 결방되는 동안 타이틀 제작과 세트 이미지 변경 작업을 마치고 이번 주 일요일(8월 28일) 방송분부터 새로운 이름으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은 지난 2013년 3월 24일부터 무려 3년 5개월 동안 지역의 대표적인 여론 형성 프로그램으로 입지를 굳혀 왔다. 지역의 주요 의제를 발굴하고 토론의 장으로 이끌어내 지역민들과 함께 고민하고 건설적인 대안을 찾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다. 의 ‘광장’은 고대 그리스 도시국가의 중심에 있던 광장 ‘아고라’에서 따온 말로 많은 사람들이 모여 토론하고 소통하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갖고 .. 더보기
화장실 유감 화장실 유감 M스토리 63호에서 러시아 여행 때 겪은 일을 소개해 드린 적이 있습니다. 그 여행 때 느낀 것이 또 하나 있었습니다. 화장실과 관련된 것입니다. 제가 여행했던 노보시비르스크 지역은 수도 모스크바와 2천8백여 킬로미터 떨어진, 그러니까 변방의 지역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남쪽으로 카자흐스탄과 몽골과 접경하고 있는 곳입니다. 흔히 여행할 때 가장 불편한 것으로 꼽히는 것이 ‘음식’이지만 이번 여행 때는 음식이라기보다 화장실이었습니다. 잘 알려진 관광지에도 화장실 수는 많지 않았고 그나마 재래식 화장실이었습니다. 게다가 청소가 거의 되어있지 않아서 그 불편함은 이루 말할 수 없었습니다. 지저분한 화장실에 익숙지 않은 여성 대학원생은 화장실에 들어갔다가 일도 보지 않고 그대로 뛰쳐나오면서 손을 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