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트럼프, 아웃사이더의 반란 트럼프, 아웃사이더의 반란 모두가 틀렸습니다. 줄곧 힐러리의 승리를 예측하던 주요 여론기관의 여론조사도 틀렸고, 정치평론가들도 틀렸고, 힐러리 쪽 대선캠프도 틀렸습니다. 이변이 없다던 미국 대선은 ‘아웃사이더의 반란’으로 전 세계를 경악케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충격’이란 단어도 의미 전달에는 부족할 정도로 세계는 경악했습니다. 트럼프의 승리를 확신하던 이는 어쩌면 단 한 명뿐이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본인이었습니다. 모든 여론조사가 힐러리의 당선을 예측하던 순간에도 그는 “내가 이긴다”고 장담했으니까요. 트럼프의 승리가 확실시되던 날(11월 9일) 오후 주가는 곤두박질하고 유가는 급등하고 달러 가치는 급락했습니다. ‘트럼피즘(Trumpism)’의 불확실성 때문이었습니다. 미국 국민은 안정된 프로 정치.. 더보기
2016 대전MBC 창사 특별기획 - White Gold, 400년의 여정 네덜란드를 대표하는 화가 베르메르의 그림에는 유독 파란색이 눈에 띈다. 신비롭고, 영롱한 색. 그의 그림에는 황금보다 귀한 안료, 울트라마린이 사용되었다. 산뜻한 푸른 꽃무늬가 있어 불리는 청화(靑花)자기. 17세기 유럽은 하얀 살결에 푸른 꽃이 내려앉은 중국 청화자기를 보고 한눈에 반했다. 그리고 인류 최고의 하이테크 상품인 청화자기를 만들고자 열망했다. 동양의 하이테크, 유럽을 매혹하다 2016년 대전MBC의 창사 특별기획은 도자기를 둘러싼 동서양의 하이테크 전쟁을 다룬 이다. 이 프로그램은 중국, 일본은 물론, 영국, 프랑스, 독일, 네덜란드, 덴마크, 핀란드까지, 도자기 역사의 중요한 위치를 점하고 있는 주요국의 현지 촬영을 통해 생생한 영상을 준비하여 그 방송을 앞에 두고 있다. 중국 도자기의 .. 더보기
충남교육청, 내년 예산에 어린이집 누리과정 미반영 충남교육청이 어린이집 누리과정 사업비를 반영하지 않은 내년 예산안을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습니다. 충남교육청의 내년 예산안은 올해보다 4.6% 증가한 2조9천844억 원 규모로 이가운데 어린이집 누리과정 내년 예산 천94억원은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이에 따라 충남교육청이 지난해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을 강제 편성했던 도의회와 다시 충돌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상헌 기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