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년, 대전MBC뉴스 도약의 해로 … 국내외 정치·경제·사회적으로 엄중한 상황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방송사 등 각 언론사도 다른 직종과 마찬가지로 무한경쟁으로 내몰리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직종, 계층, 개인 모두 이런 상황을 극복하고 살아남기 위한 저마다의 자구 노력과 함께 안간힘을 쏟고 있습니다. 저희 대전MBC 보도국도 위기를 기회로 삼기 위해 새롭게 바뀌어야 한다는 자세로 정유년 새해를 맞았습니다. 늘 하던 대로, 즉 관행대로 해서는 경쟁에서 살아남기 어렵다는 위기의식을 갖고 정유년 새해를 다시 한 번 새롭게 탈바꿈하는 계기로 삼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대전MBC뉴스는 4가지 전략 목표를 세우고 실천하고자 합니다. 첫째, ‘시청자 퍼스트’ 시청자에게 유익하고 도움 되는 생활정보성 뉴스 강화 깊이 있고 공정한 대선 .. 더보기 난 난 제가 좋아하는 꽃 중의 하나가 난입니다. 화려한 빛깔로 활짝 꽃을 피우는 서양란도 좋지만 그래도 제가 좋아하는 것은 동양란입니다. 꽃은 과하게 크지 않고, 잎사귀 안에 몸을 숨긴 듯 조심스러우면서 그 향은 은은하고 깊은 여운을 남기는 것이 동양란입니다. 몸집은 작아도 그 기품은 그가 자리한 공간을 압도합니다. 집 베란다의 난들은 봄, 여름, 가을, 겨울 할 것 없이 사시사철 번갈아 슬그머니 꽃을 피웠다 지기를 반복합니다. 어느 날 아침 문득 조그만 봉우리를 내밀었다가 다음날 활짝 조그만 꽃잎을 벌려놓는 것을 보면 기분이 저절로 좋아지지요. 난을 보는 기쁨을 회사에서도 맛보기 위해서 사무실 작은 테이블에 동양란 화분을 여러 개 올려놓았습니다. 꽃도 꽃이지만 멋지게 늘어지는 잎사귀를 보는 것도 즐거운 일.. 더보기 <허참의 토크&조이>가 만난 한글 패션의 선구자 패션으로 세상을 바꾸다 낭만 디자이너 이상봉 그의 쇼는, 파격이다 1985년 자신의 브랜드를 런칭한 후, 빠른 속도로 대중적 인지도를 쌓아올린 디자이너 이상봉. 그의 이름이 본격적으로 패션계에 회자되기 시작한 건 1993년, SFAA 서울 컬렉션에서 ‘환생’을 테마로 한 파격적인 쇼를 선보이면서부터다. 천편일률적인 패션쇼에서 벗어나 탄생과 죽음, 그리고 새로운 삶을 표현하는 스토리로 대중들의 넋을 잃게 만든 이상봉은 이후로도 보는 이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파격적인 쇼들을 연출하며 대중과 패션업계를 완전히 사로잡았다. “모델들이 런웨이를 걷는 그 짧은 10분을 위해 디자이너는 짧게는 두 달에서 길게는 6개월까지 쇼를 준비하죠. 국내 패션쇼는 좀 나아요. 그런데 해외에서 쇼를 할 땐, 쇼가 끝나는 것과 동시에 관객석을 채우고 있던 기자들이 물밀듯이 빠져.. 더보기 이전 1 ··· 193 194 195 196 197 198 199 ··· 152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