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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의 가장 행복한 시간을 함께하는 - 대전MBC 라디오 <오후의 발견> 여러분들은 오후 4시부터 6시까지의 시간을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저는 하루 24시간 중에서 가장 행복하고 기분이 들뜨는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직장인들에게는 퇴근시간이 서서히 다가오는 시간이고, 학생들에게는 힘겨웠던 수업들을 끝내고 집으로 돌아가거나 또 다른 휴식을 누릴 수 있는 시간이기 때문입니다. 대전MBC의 FM4U(97.5) 채널에서는 나른한 오후 20대와 30대는 물론, 40대와 50대까지 아우르는 폭넓은 선곡으로 활기찬 오후를 만들어 주는 이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후 4시에서 6시 사이에 진행되고 있습니다. 가요를 활용한 퀴즈, 주제가 있는 팝송, 음악전문가의 추천곡을 듣는 등 주로 음악 관련 코너가 대부분이지만, 청취자들에게 저녁 메뉴와 반찬등을 소개 받거나 영화 소개, 한 주간 화제가 된.. 더보기
협착증의 새로운 치료법,양방향 내시경 척추감압술 척추관 협착증은 대표적인 퇴행성 척추질환으로, 척추 중앙의 신경관 또는 추간공이 가시뼈, 황색인대, 탈출된 디스크 조각 등으로 좁아져 허리 통증과 다리에 복합적인 신경증상(저림, 마비)을 나타내는 질환이다. 허리를 숙이면 통증이 감소하기 때문에 무의식적으로 허리를 굽히게 된다. 결국 만성적으로 허리가 굽어지게 되는데, 나이가 많은 어르신들에게서 흔히 볼 수 있는 모습이다. ]퇴행성 질환은 나이가 들면서 심화되기 때문에 보존요법이나 비수술요법으로는 낫지 않는 경우가 종종 있다. 특히 다리가 저리고 대소변 장애가 동반될 경우 수술을 고려해야 한다. 전통적인 수술 방법은 피부와 근육을 절개하고 후방관절을 절제한 후 신경을 압박하는 황색인대를 제거한다. 이로 인해 허리구조가 불안정해져 추후 후방고정술(나사못, .. 더보기
음식이 곧, 약이다 - 사찰음식 명장 선재스님,<토크&조이>에서 만나다 명장과의 첫 만남 “20대 초반에는 직장도 다니고 공부도 하고, 그랬죠. 그때는 직장에서 가장 옷을 잘 입는 아가씨였어요, 제가.” ‘명장’이라는 호칭의 무게. 그리고 ‘스님’이라는 단어가 주는 선입견. 과연 어떤 이야기가 시작될까, 걱정 아닌 걱정을 하고 있었던 방청객들 앞에서, 선재스님은 20대 초반, 어린 시절을 회상하며 꺄르르 웃어보였다. 스물 넷. 한창 예쁠 나이에 불교에 귀의한 스님. 파르라니 깎은 머리에 나이를 가늠하기 힘든 외모와 맑은 피부, 그리고 총기어린 눈빛까지. 스님에겐 세상이 원하는, 하지만 세상에 물들지 않은 날 것의 무언가가 있었다. “먹을 것이 넘쳐나죠. 없는 게 없죠? 그런데 왜, 아픈 사람은 점점 더 늘어날까요?” TV 속에선, 특급 셰프들이 자신의 요리 비법을 선보이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