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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 보철물, 어디까지 발전했나? 3차원 캐드캠으로 빠르게, 정확하게, 안전하게 3차원 캐드캠(CAD/CAM) 시스템은 컴퓨터를 이용해 입체적인 설계를 하는 것으로 산업계에 큰 혁명을 일으켰다. 일일이사람 손으로 제작하던 한계를 뛰어넘어 자동차, 항공기 등의 생산은 물론이고, 의학 분야에도 많이 사용되어 왔다. 최근에는이 3차원 캐드캠이 치과에서도 이용돼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요즘 치과에서는 단순히 충치 치료만이 아니라 임플란트, 라미네이트 등 심미치료를 통해 삶의 질을 높이는 치료가 이루어지고 있다. 치과 분야에서 쓰이는 3차원 캐드캠 시스템은 치과치료를 위한 보철물을 제작할 때 아날로그 주조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고 장점을 극대화한 시스템이다. 기존의 보철물은 실리콘 인상재로 인상을 채득하고 석고를 부어 치아 모형을 만들고 이후에도.. 더보기
여름, 중계차 엔진은 더 뜨겁다 여행이나 숙박시설에 성수기가 있듯이, 중계차에도 ‘잘 나가는’ 성수기가 있다. 바로 요즘 같은 한 여름부터 가을까지가 중계차 출동이 가장 많은 시기이다. ‘보령 머드축제 개막식과 폐막식’을 비롯해 ‘고향 마실 페스티벌’과 ‘세종시 개청식 생중계’, ‘태풍 찬홈 특보’ 등 방송 현장에 어김없이 출동해 선명한 고화질(HD) 방송을 송출했다. 앞으로도 8월 ‘세종 복숭아 축제’와 9월 ‘한빛주간 콘서트’, ‘백제 문화제’, 10월에는 ‘온천 대축제’와 ‘대천 수산물 축제’, ‘우정청장배 탁구대회’를 비롯해, 장마와 태풍, 집중호우, 폭설 등의 뉴스특보를 위해 365일 24시간 출동 대기 중인 ‘움직이는 방송국, 중계차’를 소개한다. “20톤 트럭, 카메라 10대 촬영 가능” 첨단 장비를 포함해 30억 원이 넘.. 더보기
휴가 이야기 어느덧 8월입니다. 2015년은 절반을 훌쩍 넘겨 하반기에 깊숙이 들어왔습니다. 우리나라는 ‘형제의 난’이다 뭐다해서 뉴스 홍수를 맞고 있습니다. 언제나처럼 말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절의 시계는 돌아가서 본격적인 휴가철입니다. 시청자 여러분 가운데 상당수는 휴가를 다녀오셨을 것이고, 일부는 계획을 하고 계시겠군요. 제 경우에는 인생에서 기억나는 장면들 가운데 상당수는 휴가 때 찍혔던 것 같습니다. 진부한 표현이지만 ‘일상에서의 탈출’이다 보니 인상적인 장소를 택했을 것이고 그러다보니 인상적인 경험으로 이어지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킬리만자로이군요. 그때는 일에서의 압박감이 극에 달해 있었습니다. 한겨울이었고 때마침 열흘간의 휴가를 쓸 수 있는 기회가 생겼습니다. ‘킬리만자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