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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멧돼지·고라니 '야간 포획단' 운영 천안시가 농작물 수확기를 맞아 다음 달 말까지 '유해동물 야간 포획단'을 운영합니다. 야간 포획단은 야생동물에 의한 수확기 피해를 줄이고 멧돼지와 고리니의 서식 밀도를 조절하기 위한 것으로, 오후 5시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 야생생물관리협회 천안지회가 대행해 운영합니다. 천안시는 지난해를 기준으로 지역 내 고라니와 멧돼지의 개체 수를 각각 만6천6백 마리와 150마리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김지훈 기자 더보기
대전시, GRDP 20년 새 4배 성장··재정자립도 하락 대전시의 지역 내 총생산액, GRDP가 20년 전보다 4배나 성장했지만 재정자립도는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대전시가 지방자치 부활 20년을 맞아 사회변화상을 조사한 결과, 지역 내 총생산액은 1995년 7조 9천349억 원에서 2013년 32조 2천296억 원으로 4배 이상 늘었고, 인구도 같은 기간 126만 2명에서 2014년엔 154만 명으로 21.9%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대전시 재정자립도는 20년 사이 75.5%에서 43.6%로 큰 폭으로 내렸고 1인당 지방세 부담액도 35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3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김지훈 기자 더보기
홍성군, 절수지원금제 시행··㎥당 1천240원 반환 충남 서부지역의 제한급수가 이어지는 가운데 홍성군이 자발적 수돗물 절약을 유도하기 위해 수돗물 절감 양에 따라 ㎥당 천240원을 인센티브로 지급하는 '절수지원금 제도'를 시행합니다. 절수지원금 제도는 지난해 같은 달 사용했던 수돗물 사용량보다 절약한 양만큼 정수요금 단가의 3배를 절수지원금으로 매달 부과하는 수도요금에서 차감하는 것입니다. 이 제도는 지난 8일부터 급수조정이 종료되는 시점까지 시행되며 다음 달 수도요금 고지분부터 적용될 예정입니다. 김지훈 기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