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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학 전 의원, 항소심에서 집행유예 2년 대전고법 형사7부가 지난해 6·4 지방선거 과정에서 공천 청탁과 함께 금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전용학 전 국회의원에 대한 항소심에서 원심보다 낮은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먼저 금품을 요구하지 않았고 공천 과정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습니다. 전 전 의원은 지난해 3월 천안의 한 식당에서 기초의원 출마를 희망하던 59살 정 모 씨에게 공천 청탁과 함께 현금 3천만 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김지훈 기자 더보기
대전시장 캠프 총무국장 항소심서 집행유예 2년 권선택 대전시장의 선거법 위반 사건과 관련해 검찰 수사 뒤 달아났다가 9개월 만에 자수한 선거캠프 총무국장 41살 임 모 씨가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습니다. 대전고법 형사7부는 임 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검찰의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을 유지했습니다. 임 씨는 지난해 6·4 지방선거 당시 전화홍보 선거운동원 79명에게 4천5백여만 원의 불법 수당을 지급하는 데 관여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김지훈 기자 더보기
캠핑 대중화··캠핑 용품 디자인 출원 급증 캠핑 인구가 300만 명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캠핑용품 디자인 출원도 크게 늘고 있습니다. 특허청에 따르면 침낭, 텐트, 코펠 등 9개 주요 캠핑용품 디자인 출원은 지난 2005년 107건에서 지난해 307건으로 10년간 2.9배 늘었습니다. 같은 기간 전체 디자인출원이 1.4배 증가한 것보다 2배가량 많은 것입니다. 용품별로는 침낭, 텐트 등 전통적인 용품들이 여전히 많이 출원되고 있고, 오토캠핑이 인기를 끌면서 캠핑트레일러 출원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김지훈 기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