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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센터 대담’ 정희남 관장 초청 조찬특강 ‘아트센터 대담’ 정희남 관장 초청 조찬특강 13일 ‘사람이 작품이다’ 주제로 열려 지난 13일 대전MBC 4층 대회의실에서 조찬특강이 개최되었다. 이날 조찬특강에서는 전남 담양 ‘아트센터 대담’ 관장인 정희남 광주교육대 교수가 ‘사람이 작품이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아름다운 숲으로 유명한 전남 담양군 관방제림에 자리 잡은 ‘아트센터 대담’은 ‘주민과 함께 숨 쉬고 움직이는 미술관’을 만들기 위해 2010년 정희남 교수가 개인재산을 털어 문을 열었다. 1층 전시관과 2층 미술관으로 이루어진 ‘아트센터 대담’에서 방석 100여개를 깔아놓고 ‘방석음악회’를 여는가 하면, 주변의 향교리 주민들과 ‘타일로 문패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는 등 지역민과 함께하는 미술관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농촌 주민.. 더보기
IT기술로 똑똑한 방송 이끈다 대한민국의 방송 시스템 기술은 잠룡이다. 아직은 날지 못한, 하지만 화려하게 비상할 날을 기다리는 물속의 용이다. 그 예로 그동안 시청자에게 생생하고 선명한 이미지 정보를 전달한 HDTV 방식이 외국의 기술이라는 점이다. 다행히 IT의 발달로 우리도 자생력을 갖추고 있다. 힘차게 신호탄을 쏘는 기술은 UHD(초고화질) TV다. 지금보다 4배 이상 화질이 선명한 TV방송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거듭한 우리 기술을 세계 시장에서 만날 날이 머지않았다.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는 UHD TV와 이동형 HD TV를 동시 송수신 할 수 있는 기술을 처음으로 개발해 최근 개최된 미국방송장비전시회(NAB) 쇼에서 기술혁신상을 받은 바 있다. 이 기술은 현재, 미국의 표준기술로 지정될 수 있는 유력 후보로 ‘ATSC.. 더보기
“그녀는 예뻤다” - 본방보다 광고가 더 눈에 들어와요 ‘격렬하게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다’는 광고를 보면서도 그녀는 격렬하게 일을 한다. 인터넷에서 동영상을 볼 때 대개의 사람들은 광고 건너뛰기를 클릭하지만 그녀는 광고만 보고 본방을 건너 뛸 때가 많다. 케이블이나 종편 방송을 보다가 드라마 도중 광고가 갑자기 튀어 나오면 짜증을 내는 사람들이 많지만 그녀는 오히려 광고를 볼 때 눈빛이 더욱 반짝거린다. 방송가에서 광고 판매 베테랑으로 소문이 자자한 그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KOBACO) 대전지사의 김윤주 팀장을 만났다. 운근동죽(雲根凍竹), 대나무가 추운 겨울을 날 수 있는 것은 바위틈에 내린 촉촉한 뿌리 덕분이라고 했다. 엄동설한의 지상파 광고시장에 촉촉한 뿌리 역할을 해주고 있는 공영미디어렙, 코바코. 이곳이 23년째 그녀의 일터다. “대학에서 신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