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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중·고 전환·설립 13일 토론회 개최 대전시교육청이 국제중·고교 전환·설립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오는 13일 교육청 대강당에서 설명회와 토론회를 개최합니다. 대전교육청은 옛 유성중 부지에 국제중을 설립하고, 대전고를 국제고로 전환하는 계획을 추진했지만 대전시의회가 동의를 유보하고, 교육부도 재정투자 재검토 결정을 내리면서 설립이 벽에 부딪힌 상황입니다. 대전교육청은 이번 설명회와 토론회 결과를 종합해 대전시의회에 보고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안준철 기자 더보기
원자력연, 10일부터 방사성폐기물 경주방폐장 이송 원자력환경공단에 이어 원자력연구원도 대전과 서울에 보관 중인 중·저준위 방사성 폐기물 8백드럼,16만 리터를 오는 10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경주 방사성폐기물 처분장으로 옮깁니다. 연구원은 올해 다섯 차례에 걸쳐 서울에 보관 중인 516드럼과 대전의 284드럼을 옮기고, 내년부터는 대전의 폐기물 800드럼을 경주로 운반할 계획입니다. 한편 원자력환경공단은 지난 달 13일 자체 보관 중인 방사성 폐기물 4백 드럼을 경주 처분장으로 옮기는 등 가장 먼저 폐기물 이송에 착수했습니다. 이교선 기자 더보기
권선택 대전시장 "베트남 과학단지 구축 협력할 것" 5박 7일간의 베트남 방문을 마치고 돌아온 권선택 대전시장이 "대전형 과학단지 모델을 베트남 중앙정부 차원에서 채택하고 지역에 파급하는 형태의 과학기술 발전 지원안에 대해 협의했다"고 밝혔습니다. 권 시장은 또 베트남을 거점으로 한 동남아시아 의료관광 유치 발판 마련도 성과로 꼽았습니다. 토지보상 문제로 난항을 겪는 갑천호수공원 조성 사업과 관련해 권 시장은 "보상이 70% 가까이 진척돼 한 고비는 넘긴 것 같다"며 "다음 주쯤 출범하는 민간검토위원회를 통해 사업방식이나 일정 등 조율이 이뤄질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안준철 기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