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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교육청 수능 준비 마무리 대전·세종·충남 3개 시·도 교육청이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준비를 마무리했습니다. 각 교육청은 지방자치단체와 경찰, 한국전력 등 유관기관과 협조해 수능 당일 교통소통 대책과 소음방지 대책을 최종 점검하며 수험생 지원에 나섰습니다. 이번 수능에서 대전은 35개 시험장에서 2만 305명, 충남은 50개 시험장에서 만 9천431명, 세종은 4개 시험장에서 천263명이 수능을 치를 예정입니다. 수험생들은 오는 11일 수험표 교부와 예비소집 교육에 이어 수능일인 오는 12일 오전 8시 10분까지 시험실에 입실해야 하며 채점 결과는 다음달 2일 발표됩니다. 안준철 기자 더보기
서산 '황토 총각무' 수확 한창 김장철을 앞두고 충남 최대의 총각무 주산지인 서산시 고북면에서 수확이 한창입니다. 서산시에 따르면 최근 고북면 지역 150여 농가들이 180ha의 밭에서 총각무 수확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올해 총각무 출하 가격은 2㎏ 상품 한 단에 2천500원선으로 지난해보다 20∼30%가량 올랐습니다. 이는 지난해 가격 폭락으로 올해 재배 면적이 줄었고, 서늘하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져 품질이 좋아졌기 때문입니다. 신영환 기자 더보기
대전 자전거 사고 급증..안전 캠페인 나서 최근 대전에서 자전거 이용자가 급증하면서 자전거 사고도 함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전시가 지난 2009년 자전거 보험을 도입한 이후 첫해 510건이었던 보험 지급 건수가 지난해 995건으로 늘었고, 보험금 지급액도 6억여 원에서 33.6%가 올라 8억 원이 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대전시는 안전장비를 갖추지 않아 사고가 나는 경우가 많다며 각 학교에 자전거 안전캠페인 영상을 배포하고, 오는 11일 자전거 축제 등을 통해 자전거 안전 수칙을 알릴 계획입니다. 이승섭 기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