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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선관위, 선거구민 음식물 선물 제공자 고발 충남도선거관리위원회가 제20대 국회의원선거와 관련해 선거구민에게 음식물과 선물을 제공하고 사전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입후보예정자와 측근 등 4명을 대전지검 홍성지청에 고발했습니다. 입후보예정자 A씨 등은 지난달 5일 충남의 한 식당에서 선거구민 40여명에게 음식물을 제공한 뒤 제3자의 카드로 비용을 대신 결제하고, 참석자에게 20만 원 상당의 선물을 제공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선관위는 음식과 선물을 제공받은 사람에게 1인당 66만 원씩 과태료를 부과하고 신고자에게는 포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안준철 기자 더보기
충남도, 제2 취수원으로 금강 대신 삽교호 검토 충청남도가 서부권 가뭄 극복을 위해 금강이 아닌 제2의 취수원을 찾고 있습니다. 충남도는 당초 서부지역 용수 확보를 위해 금강 공주보와 예당저수지를 연결하는 관로 건설을 제안했으나, 최근 예당저수지의 취수원으로 삽교호와 유구천 등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충남도는 삽교호가 금강보에 비해 가깝고 삽교호가 지난 10월 물 2천만t을 바다로 흘려보내는 등 용수가 풍부하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서주석 기자 더보기
50mm 안팎 단비 그쳐..이번 주말 또 비 주말과 휴일 사이 이어진 단비가 오늘(9) 오전에 대부분 그쳤습니다. 지금까지 내린 비의 양은 홍성 73mm를 최고로 서산 63, 보령 47.1, 대전 39mm 등이지만, 충남 서부 지역의 가뭄 해갈에는 5백mm 넘는 비가 필요해 이번 비로는 턱없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오늘 낮 최고 기온은 15도에서 17도로 어제(8)와 비슷했습니다. 기상청은 금요일 오후부터 토요일 오전에 또 한차례 비 소식이 있지만, 강수량은 평년 수준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교선 기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