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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 6개월분 편성 충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내년 충남교육청 예산 일부를 삭감해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으로 편성했습니다. 충남도의회 예결특위는 충남교육청 예산 가운데 교육환경개선비 100억 원 등 328억여 원을 삭감한 뒤, 삭감한 예산에 올해 이월금을 더해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 6개월 치 536억 원을 신설했습니다. 앞서 대전시의회 예결특위는 지난 8일 유치원 누리과정 예산 734억여 원의 50%를 삭감하고, 이 가운데 275억 원을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 6개월 치로 편성했습니다. 김지훈 기자 더보기
'대전-서울 8천2백 원', 고속도로 통행료 인상 고속도로 통행료 인상에 따라 오는 29일부터 승용차로 대전-서울 간 요금이 7천7백 원에서 8천2백 원으로 오릅니다. 천안-논산 민자고속도로 통행료로 3.4% 올라 이 구간 통행료가 현행 9천백 원에서 29일부터는 9천4백 원으로 인상됩니다. 국토교통부는 물가상승률과 유지관리비 등을 감안해 4년 만에 인상을 결정했다고 밝혔지만 운전자들의 부담이 커질 수밖에 없어 불만이 적지 않습니다. 김지훈 기자 더보기
공주 공산성서 백제 관청 건물군 발견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공주 공산성에서 백제시대 관청 건물군이 확인됐습니다. 문화재청은 공산성 안의 성안마을 부지를 조사한 결과, 백제시대 관청 건물지 31동과 연못, 완전한 형태의 나무 사다리 등이 출토됐다고 밝혔습니다. 문화재청은 2011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공주 공산성 발굴 조사로 지금까지 60여 동 이상 집중된 백제 시대 건물지를 확인했다며 백제 왕성의 구조와 사회상을 재구성하는 데 중요한 자료가 될 것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김지훈 기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