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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대학 등록금 인상 기준 '1.7% 이하'로 정해 내년 대학들의 등록금 인상이 1.7% 이하로 제한한 가운데 지역대학들의 등록금 인상 여부 등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교육부는 소비자 물가상승률을 반영해 내년 대학 등록금 인상의 법정 기준을 올해보다 0.7%포인트 낮아진 1.7% 이하로 정한 '대학 등록금 인상률 산정방법'을 공고했습니다. 교육부는 학생과 학부모가 체감하는 등록금의 수준이 여전히 높다는 점을 고려해 각 대학에 등록금 동결 또는 인하 협조를 요청할 계획입니다. 김지훈 기자 더보기
세종교육청, 학생 1명당 투자액 전국 1위 지난해 전국 교육청 중 학생 1인당 투자액이 가장 많은 곳은 세종교육청으로 나타났습니다. 교육부 등에 따르면, 세종교육청의 학생 1인당 평균 투자액은 3천716만 원으로, 전국 평균 818만 원을 4배 이상 웃돌며 전국 1위를 차지했습니다. 대전은 학생 1인당 투자액이 713만 원, 충남은 971만 원으로 중·하위권에 머물렀습니다. 세종의 경우 학생 수가 적은 데다 새로 학교를 짓는 등 신설 투자가 많았고 각종 시범 사업이 활발해 학생 1인당 투자액이 많은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김지훈 기자 더보기
총선 선거구 246석 확정 시··충청권 2석 '순증' 내년 20대 총선의 지역구 수를 현재 246개보다 7석을 늘리는 방안이 거론되는 가운데 대전과 충남에서 각각 1석씩 모두 2석이 늘어나는 방안이 유력합니다. 현재 대전 6석, 충남 10석, 세종 1석 등 모두 17석인 우리 지역의 경우 대전 유성구가 갑·을로 나뉘면서 대전에서 일단 1개 지역구가 증가할 전망입니다. 충남에서는 천안과 아산에서 분구가 이뤄져 '천안병', '아산을'이 각각 추가되지만 인구 하한 미달인 공주와 부여·청양를 통합하는 방안이 유력해, 결과적으로 1곳이 늘어나게 됩니다. 김지훈 기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