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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과학정상회의와 함께 하는 대전MBC

 

 

 

2015 세계과학정상회의가 지난 19일 개막해 오는 23일까지 대한민국 ‘과학의 수도’인 대전(대전컨벤션센터 일대)에서 열린다. ‘과학기술혁신을 통한 글로벌 미래창조’를 주제로 OECD 회원국 뿐 아니라, 최근 세계 경제시장에서 부상하고 있는 아세안(ASEAN) 국가를 포함한 69개 국가와 국제기구의 과학기술분야 장관급 인사, 노벨상 수상자, 글로벌 CEO들이 한자리에 모여, 국가혁신전략과 포용적 성장을 위한 과학혁신 등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대전MBC는 전무후무한 과학기술의 역사를 기록으로 남기고자, 편성과 보도 프로그램을 통해 사상 최대 규모로 펼쳐지는 세계과학정상회의의 모습을 다각도로 전하고 있다.

 

 

 

<생방송 아침이 좋다>, 개막식 LTE 연결

이번 ‘2015 세계과학정상회의’는 52년 만에 최초로 OECD 본부가 있는 프랑스 파리에서 벗어나 대한민국 과학수도인 대전에서 개최되는 뜻 깊은 자리이다. 대전MBC는 이 역사의현장을 생생하게 담기 위해 개막 당일인 지난 19일(월) 오전, TV 프로그램 <생방송 아침이 좋다>에서 LTE로 개막식 현장을 실시간으로 전했다.

 

 

‘과학기술창작대전’은 일반인이 참가하는 창작 경연대회 본선을 비롯해 과학기술과 IT 등 다양한 분야가 융합된 창작품 전시를 만나볼 수 있는 ‘과학 창작 경연’의 장이다. 특히 이번 경연은 국민 삶의 질 개선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안전, 건강, 편리, 문화 등 4대 국민생활분야로 진행되고 있으며, 문화 부문은 SF단편소설, SF시나리오, SF희곡, SF웹툰등 과학기술을 활용한 콘텐츠로 구성돼 있다. 본선에서는 1·2차 예선을 거친 48개 팀이 참가해 현장에서 주어진 과제를 놓고 48시간 동안 새로운 창작품을 만들게 되고, 최고상인 대상 수상팀에게는 1,000만 원, 최우수상 3팀에게는 각각 500만 원,우수상 10팀에게는 각각 100만 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대전MBC는 이번 행사를 주관한 한국창의과학재단 김승환 이사장을 지난 20일 <생방송 아침이 좋다>에 초대해 행사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였을 뿐 아니라, 국민들의 과학에 대한관심과 흥미를 이끌어냈다.


대전MBC 기획 뉴스로 ‘과학 의제’ 설정


대전MBC 보도국은 세계과학정상회의 기간 동안 매일 기획 뉴스를 통해 이번 회의의 의미와 성과를 진단하고 있다. 닷새간 펼쳐지는 회의의 이모저모를 충실히 담는 동시에, 세계적인 과학자와 석학들이 제시하는 바람직한 과학기술과 범지구적인 상생모델을 고민하고, 나아갈 방향을 바로 잡아주는 의제 설정의 기능을 하고 있다.


개막 하루 전날인 18일에는 사이언스페스티벌(17~21일),사이언스데이(17~18일), YWS(젊은 여성과학자) 캠프와 스마트 시스터 총괄 워크숍 등을 보도했고, 개막 당일인 19일에는 세계과학정상회의 개막식 현장 스케치와 함께 세계과학기술포럼(제레미 리프킨의 연설 ‘새로운 경제 시스템인 공유경제와 한국 사회’) 소식을 전했다. 20일에는 아세안(ASEAN)+3 장관급 포럼의 이모저모를 취재 보도했고, 21일에는 OECD 과학기술부장관회의 ‘대전선언문’ 발표와 관련해 그의미를 짚었다.

 

 오는 22일에는 OECD 과학기술정책위원회 총회 소식과 다양한 연계행사들(문화행사, 대한민국 과학창작대전, 세계과학관심포지엄 등)을 조명하고, 세계과학정상회의의 폐막일인 23일에는 세계과학정상회의를 결산하는 기획보도가 예정되어 있다.

 

 

세계과학정상회의는 과학기술의 발전과 혁신을 통한 인류공존의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이다. 오늘의 첨단기술은 백년의 먹거리가 될 것이다. 한 나라만이 아닌 인류 모두를 위한과학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고민하게 될 이번 회의는 올해 대전에서 한 차원 높은 희망의 꽃을 피울 것이다.

 

조형찬 | 경영기술국 경영심의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