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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천년 신비의 명약, 인삼의 향기 느껴보세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산업형 문화관광축제 제35회 금산인삼축제가 지난 10월 2일부터 금산군 남이면 일대에서 열리고 있다. 오는 11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계속되는 금산인삼축제는 재미와 감동이 함께 하는 전 국민의 축제로 발돋움해 매년 성황을 이루고 있다. 금산인삼의 세계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는 대전MBC는 이번 축제에서 오는 11일 폐막 축하 공연을 맡아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인삼 향기 그윽한 금산
이번 제35회 금산인삼축제는 인삼과 건강을 테마로 한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해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건강체험관과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인삼버블 및 건강창의 놀이터가 보완 신설됐고, 여성만의 공간인 건강미용관, 특히 한류에 인삼을 접목시킨 인삼한류체험관이 새롭게 선보인다. 축제 기간 세계전통의학체험과 인삼약초건강체험, 전문건강체험, 생활건강체험 등 25개 체험부스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인도, 몽골, 일본에 이어 올해에는 베트남까지 총 4개국의 세계전통의학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확대했다. 인삼한류체험관에서는 퓨전인삼바&미니공연, 금산인삼 가상체험, 인삼약초병 만들기 체험, 인삼푸드 만들기 등 4개의 전문부스가 관광객들의 발길을 기다린다. 인삼주를 테마로 하는 미니바와 다양한 공연이 이어지고 최신 영상기술을 활용한 영상체험, 인삼꽃병 만들기 등의 체험을 할 수 있다. 추억의 인삼거리도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인삼무게달기 등 무료체험 이벤트를 비롯한 교복체험, 추억의 과자, 문방구, 사진관, 인삼다방, 신작로 상회 등 추억을 상기시켜줄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대전MBC
대전MBC는 금산군과 함께 고려인삼, 금산인삼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데 앞장서 왔다. 매년 베트남 당국과 교류를 통해 금산인삼의 해외 수출길과 유통망을 개척해 왔으며, 현지 축하공연과 한방 의료봉사 등을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금산인삼축제에는 대전MBC가 폐막식 공연을 맡아 뜨겁고도 진한 여운을 남길 계획이다. 대전MBC 임세혁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남진, 현철, 오승근, 김혜연, 한영주, 류기진 등 중장년층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인기가수들이 총 출동해 즐거움을 안겨줄 것이다. 또한 폐막식에서는 불꽃놀이와 풍등 날리기가 펼쳐져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을 예정이다. 몸에 좋은 다양한 인삼 음식도 맛보고, 인삼을 테마로 한 체험거리도 즐기고, 흥에 겨운 공연도 볼 수 있는 금산인삼축제가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다. 올 가을은 발걸음만 금산으로 옮겨도 몸과 마음이 저절로 건강해 지는 인삼축제로 “어서 오셔유~

 

 

 

 

 

<금산인삼축제의 유래>
지금부터 약 1,500여 년 전에 강 씨 성을 가진 선비가 일찍이 부친을 여의고 모친마저 병들어 자리에 눕게 되었다. 효자인 아들은 진악산에 있는 관음굴에서 정성을 들여 모친의 병을 낫게 해달라고 빌고 또 빌었다. 그러던 어느 날 꿈속에서 산신령이 나타나 “관음불봉 암벽에 가면 빨간 열매 세 개가 달린 풀이 있을 것이니 그 뿌리를 달여 드려라. 그러면 네 소원이 이루어질 것이다.” 하고는 홀연히 사라졌다. 꿈속에서 본 암벽을 찾아가니 과연 그런 풀이 있어 뿌리를 캐어 어머니께 달여 드렸더니 모친의 병은 완쾌되었다. 이후로 그 씨앗을 남이면 성곡리 개안이 마을에 심어 재배하기 시작했고, 인삼의 모양이 마치 사람의 모습과 비슷하다 하여 人蔘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이후 금산에서 인삼을 재배할 수 있도록 도와준 산신령에게 감사드리고, 인삼농사가 잘 되기를 기원하는 삼장제를 지내게 되었다. 그리고 이 삼장제를 축제로 발전시켜 1981년 10월, 제1회 금산인삼축제를 시작하게 되었다.

 

 

<대전MBC 제35회 금산인삼축제 폐막 축하공연>
■ 일시 : 2015년 10월 11일(일) 오후 7시~10시
■ 장소 : 금산인삼축제 주행사장
■ 문의 : 축제경영팀 041)750-2411

 

조형찬 | 경영기술국 경영심의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