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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사모광장

사회적 취약계층에 꾸준한 관심을

디지털메시,쉐프테이너(Chef와 Entertainer의 합성어), HMR(Home Meal Replacement), 플랜Z 소비, 미래라이프 스타일. 앞서 언급된 단어들은 바로 2016년 트렌드를 대표하는 단어들이다.


사회가 다양화됨에 따라 패션업계, 금융권, 사기업 등 각계각층의 분야에서는 고객 혹은 소비자들의 기호를 만족시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의 흐름 속에서 미디어와 언론사도 논외일 수는 없다. 오늘날과 같은 다매체, 다채널 시대에 시청자들에게 감각적이고 차별화된 채널의 이미지를 전달하는 것은 필수불가결한 생존전략이 되었다. 지역 대표방송사인 대전MBC도 이러한 트렌드와 시청자의 기호 만족을 위해 <전국이 보인다>, <시사플러스>, <건강플러스> 등 다양한 채널 브랜딩과 적절한 플랫폼을 구성하여 시청자들과 함께 소통하고 있다.

 

이러한 프로그램들을 통해 지역의 소식과 지역이 안고 있는 문제점들을 공유하고, 미디어와 시청자들을 잇는 매개체의 역할과 더불어 시청자들의 공통된 심상을 이끌어내는 것은 매스미디어의 중요한 사회적 책무이자 공적인 의무이다.


최근 끝나지 않을 것 같았던 폭염으로 인해 일명 ‘한증막 날씨’가 지속되었다. 연일 방송과 지면에서는 ‘전기세 폭탄’과 ‘누진세 공포’ 등에 대한 보도와 함께 더운 날씨로 인한 사회적 취약계층의 고된 삶이 방영되었다. 언론에서 보도된 ‘뜨거운 감자’에 대하여, 정부는 전기 누진세 완화와 함께 ‘냉방용 바우처’에 대한 도입 검토로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의지를 밝혔다. 하지만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단순히 정부에게만 책임 지울 수 없는 문제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정부뿐만 아니라 기업, 언론사 등 사회 전반적인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다.


다원화 사회가 가속화됨에 따라 우리나라에는 자연스럽게 다문화 가정, 새터민, 경력단절 여성 등 다양한 사회적 취약계층이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추세 속에 근본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우선 그들이 사회적·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러한 흐름에 맞춰 스크린골프 서비스 및 가맹사업을 주업으로 하는 ㈜골프존네트웍스는 취약계층 여성 중 새터민 여성, 경력단절 여성, 다문화 여성의 경제 사회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각 개인에게 필요한 직업 능력 교육을 실시하고, 일정한 요건을 갖추어 수료한 여성들에게 직접 채용을 연계하여 사회적·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더불어, 전문 서비스 매니저 양성 과정을 통해 시장에서 요구하는 차별화된 재원을 양성하여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에도 이바지 하고 있다.


지역의 소식이 오롯이 담겨있는 지역방송의 역할은 파급력이 크기 때문에 더욱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정부와 기업뿐만 아니라, 지역의 대표방송인 대전MBC도 사회적 취약계층지원의 일환으로 <생방송 아침이 좋다>에서 다문화가정에 대해 다루고, <나라사랑 다문화가정 사생대회> 행사를 개최하는 등 사회적 취약계층에 관심을 쏟고 있다.


우리지역의 대표방송 대전MBC가 앞으로도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기획하고 제작해 시청자들과 함께 소통하려는 노력을 지속해나가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