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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사모광장

“대전MBC, 대전.세종.충남의 미래, 대한민국의 미래 될 것”


<대전MBC M-story> 창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늘 시청취자와 함께 호흡하는 우리 지역의 대표방송, 대전MBC가 <대전MBC M-story>를 통해 우리 지역주민 곁으로 한 걸음 더 다가간다고 하니 더없이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210만 도민을 대신해서 대전MBC의 새로운 도전에 힘찬 격려의 박수, 응원의 박수를 보냅니다.

창간에 힘써 주신 이진숙 사장님을 비롯한 대전MBC 관계자 여러분 모두에게 깊은 격려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무엇보다 이 지면을 빌려 1964년 개국 이래 그동안 우리 지역 주민의 백년 친구로서 늘 꿈과 희망, 휴식과 위로를 주는 ‘대전.세종.충남의 대표 방송’ 대전MBC를 함께 만들어 오신 임직원 여러분 한 분 한 분께 각별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대전MBC의 역사는 바로 대전.세종.충남의 역사입니다. 지역 언론은 지역사회의 발전과 소통을 이끄는 핵심 동력이기 때문입니다. 지난 1964년 개국 이래 반세기 동안 우리 지역주민과 동고동락해온 대전MBC는 우리 지역 주민들의 가장 가까운 이웃으로서 지역사회와 지방문화의 발전에 앞장서 왔습니다. 그뿐만이 아닙니다. 대전MBC는 지난 51년 동안 우리 지역의 크고 작은 소식과 정보를 신속히 전달하며 지역주민과 호흡하고, 지역 여론을 선도하며 지역의 민주주의 수준을 높이고 대한민국 지방자치의 성숙과 발전에도 크게 기여해 왔습니다.

지역방송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입니다. 그리고 앞으로 그 의미는 더욱 커질 것입니다. 대전MBC의 미래는 대전.세종.충남의 미래, 나아가 대한민국의 미래가 될 것입니다. 21세기는 지방의 시대입니다. 이제 대한민국의 미래는 지역에 달려 있습니다. 지역의 혁신역량이 국가경쟁력을 좌우하는 시대가 된 것입니다. 그리고 지역의 수준은 바로 지역 언론에 달려 있습니다. 특히 방송은 그 어떤 미디어보다 그 역할이 크고 영향이 광범위하기 때문에 더욱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방송은 우리 인체로 비유하면 혈관계의 역할을 합니다. 지역 구석구석을 순환하며 지역의 정체성을 묶고, 지역의 여론을 형성합니다. 순환이 잘 되어야 인체가 건강하듯이 방송이 잘 되어야 지역이 발전합니다. 이제 지역 대학과 기업, 언론, 시민단체, 그리고 지자체가 함께 협력해서 지역발전의 동력을 만들어 나가야 하는 시점입니다. 대전MBC가 그 중심적인 역할을 해주실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지역민의 목소리에 항상 귀 기울여야 하는 도지사로서 대전MBC는 우리 지역 곳곳의 생생한 소식을 빠르고 생생하게 접할 수 있는 고마운 존재입니다. <시사광장> 과 <시사플러스>를 통해 우리 지역의 주요 이슈에 대해 보다 심층적으로 알 수 있으며, <건강플러스> 와 다양한 라디오 프로그램들도 제가 좋아하는 프로그램들 중의 하나입니다. 방송의 수준과 품격은 시청취자 여러분이 함께 만들어 가는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시청취자 여러분, 우리 모두 함께 우리의 백년친구 대전MBC와 끊임없이 소통하면서 더 좋은 방송, 그리고 더 좋은 우리 지역을 함께 만들어 봅시다. 대전MBC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