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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푸른 먹거리가 여러분을 찾아옵니다!

 

대전MBC ‘로컬푸드 푸른 밥상 직거래 장터’ 오는 28일 개장

 

요즘 TV를 틀면 적어도 한 두 채널에서는 ‘쿡방’을 한다. 단순히 맛집을 찾아가는 것이 아니라 요리 전문가들이 나와 진짜로 요리를 한다. 이렇게 매체는 이제 먹는 방송 ‘먹방’을 뒤로 하고 직접 요리 하고 먹는 ‘쿡방’의 부흥기를 맞았다. 쿡방은 단순히 대리만족에서 그치지 않고 직접 요리를 하고 먹고 즐거움을 나누는 단계에까지 이르고 있다. 그리고 그러기 위해서는 재료, 요리사들이 그토록 자랑하는 신선한 재료가 필요하다. 이렇게 맛있는 요리에 필수적인 신선한 재료가 풍성한 ‘착한’ 장터가 있다. 바로 대전MBC와 충청남도가 함께 마련하고 있는 ‘충청남도 로컬푸드 푸른 밥상 직거래 장터’. 농민과 소비자가 직접 만나 건강한 먹거리를 저렴한 가격에 팔고 사는 ‘착한’ 직거래 장터가 오는 28일 대전MBC 야외주차장에서 열린다.

 

건강한 먹거리와 신선한 재료가 가득
지난해 7월 11일, 대전MBC 야외주차장에서 처음 개장한 직거래 장터에서는 건강한 먹거리와 신선한 재료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해 4개월 동안 ‘충청남도 로컬푸드 푸른 밥상 직거래 장터’를 찾은 시민들은 6만 5천명, 매출은 무려 10억 3천만 원에 달했다.


그동안은 복잡한 유통과정과 농산물 거래의 제한적인 판매구조로 소규모 농민의 농산물 판매가 어려웠고 귀농인 농가나 마을공동체의 참여가 힘들었지만, 대전MBC 자회사인 농업법인 FNC가 운영을 맡아 우수한 품질의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유통하는 상생의 마케팅 전략을 펼쳐왔다. 또한 신선한 농산물을 가장 신속하게 소비자에게 공급하기 위하여 당일 수확 당일 판매 원칙을 철저히 지키도록 엄격한 규정으로 품질관리를 해왔고, 교육을 통해 농업판매자 역량강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지역농산물을 보다 저렴하고 알뜰하게 구매할 수 있다는 사실이 소비자들에게 입소문이 나면서 장터를 찾는 고객수가 늘어나고 주말마다 가족들과 나들이를 오는 마니아층도 생겨날정도로 직거래 장터의 인기가 높아져 마감시간을 지키기 힘들 정도였다. 특히 농작물의 파종시기와 수확 등 바쁜 농사일정에도 고객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매주 판매장에 참석한 농민들의 정성은 고객들에게 감동으로 이어져 매출증가의 중요한 요인이 되기도 했다.


온 가족이 함께 찾는 즐겁고 건강한 장터
건강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직거래장터에서는 가족의 건강을 챙기는 주부들부터 부모님과 손잡고 온 어린이들까지 온 가족이 함께 와서 장터의 독특한 즐거움과 재미를 느끼며 쇼핑을 할 수 있다.


세련된 쇼핑몰에서 느낄 수 없는 토속적인 시장은 아이들에게 소비에 대한 개념을 가르쳐 주고, 내가 먹는 음식에 대한 중요성과 자연의 소중함을 배우는 생생한 체험교육현장의 역할을 했다. 재미있고, 맛있고, 건강하게 요리를 만들어 먹고, 나누는 건강한 장터! 대전MBC 로컬푸드 푸른 밥상 직거래 장터에서 열릴 푸른 행복, 기대하시라.

 

이감우 본부장 | 대전MBC 농업회사법인 F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