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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취해 고속도로 역주행…사고 유발 뒤 도주 고속도로 순찰대 제 2지구대가 고속도로에서 역주행해 교통사고를 유발한 뒤 도주한 혐의로 26살 신 모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신 씨는 설 연휴인 지난 7일 공주시 유구읍 당진-대전 고속도로 대전방향 화응터널 안에서 불법 유턴한 뒤 5km가량을 역주행해 마주오던 승합차 등 차량 3대의 교통사고를 유발해 5명을 다치게 하고 다시 유턴해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신 씨가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고병권 기자 더보기
대전 유성구,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비 지원 대전 유성구는 농가가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시설을 설치할 경우 적극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지원대상은 멧돼지, 고라니 등 야생동물로부터 피해를 막기 위해 철선울타리나 전기목책기 등 예방시설을 설치하는 농가로, 설치비의 60%, 최대 천만원까지 지원됩니다. 설치를 희망하는 농가는 다음달 14일까지 유성구나 동 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됩니다. 이상헌 기자 더보기
대전 경찰, '3초의 여유' 캠페인 대전경찰청이 교통사고의 획기적인 감소를 위해 '3초의 여유, 생명을 살립니다' 캠페인을 벌입니다. 경찰은 3초는 안전띠를 착용하거나, 황색신호를 기다리는 시간, 또 운전자가 급정거하는 시간으로 충분하다며, 대전 주요 교차로 32곳에 현수막을 내걸고 홍보활동에 나설 계획입니다. 경찰은 지난해 대전지역 교통사고 사망자 88명을 분석한 결과 74%인 65명이 안전 의무 불이행으로 숨진 만큼, 잘못된 운전습관과 보행 행태 개선이 시급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교선 기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