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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바이러스 변이 심화...방역당국 대응 고심 천안과 공주에서 구제역이 발생했지만 정확한 감염 경로가 밝혀지지 않으면서 방역당국이 확산 방지 대책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올해 충남 도내 돼지의 백신 항체 형성률이 60%대로 지난해보다 10%p 상승했지만 바이러스 변이가 갈수록 심해지면서 방역당국의 대응에 한계가 드러났습니다. 축산농가가 밀집한 홍성군 등 일선 시·군은 정부가 우선 예방백신 1차 접종만 의무화돼 있는 현행 규정을 강화해 2~3차 접종까지 의무화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서주석 기자 더보기
충남도, 환경오염 배출업소 통합 점검 충청남도가 도내 대기오염물질과 폐수 배출업소 2천7백여 곳을 대상으로 연중 통합 지도·점검을 실시합니다. 통합 지도·점검에서는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한 사업장 내 두 가지 이상 배출 시설이 있는 경우 한 번에 일괄 점검이 추진됩니다. 충남도는 중대 위반이나 고질적 위반 업체가 적발될 경우 사법기관 고발 등 강력히 조치하고 가뭄이나 장마 등 오염 취약시기에는 수시 점검에 나설 계획입니다. 서주석 기자 더보기
충남소방, 봄철 들불 예방·진화대책 추진 충남소방본부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논밭두렁 태우기가 늘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는 5월 15일까지 봄철 들불 예방·진화대책을 추진합니다. 이에 따라 취약지역 순찰과 화재예방 캠페인을 강화하고 신고하지 않고 무단 소각하는 행위에 대해 엄중 조치할 계획입니다. 충남에서는 지난 3년간 발생한 천백여 건의 들불 가운데 44%가 논·밭두렁에서 시작됐습니다. 서주석 기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