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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에 온열 질환자.가축 폐사 속출 연일 폭염이 기승을 부리면서 온열 질환자와 가축 폐사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어제(2) 오후 세종시 공사장에서 20대 근로자가 열사병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이송돼 응급처치를 받다 숨지는 등 곳곳에서 탈진이나 열사병 증세를 호소하는 환자가 속출했습니다. 또 어제(2) 오후 홍성군 서부면 양계장에서 닭 수백 마리가 폐사하는 등 양계장 138곳에서 닭 30만 마리가 폐사했으며, 돼지도 70여 농가에서 5백여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대전지방기상청은 폭염과 열대야가 당분간 이어지겠다며 어린이나 노약자의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신영환 기자 더보기
대전 사립대 입학 전형료 최대 14.4% 인하 정부의 대입 전형료 인하 방침에 따라 대전지역 사립대들이 전형료를 최대 14% 정도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목원대는 실기 위주 전형료를 14.4% 내리고 학생부 위주 전형료는 12.8% 인하할 계획입니다. 배재대는 최대 12%를 인하하기로 내부 방침을 정하고 최종 결정만 남겨둔 상태입니다. 한남대 역시 10% 이상 인하한다는 방침을 세웠고, 대전대도 10~12% 인하를 놓고 최종 인하폭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영환 기자 더보기
집에서 숨진 채 발견된 40대 집배원..순직 인정 지난 2월 자신의 집에서 숨진 채 발견된 아산시 영인우체국 소속 집배원 44살 조 모 씨의 순직이 인정됐습니다. 조 씨는 숨지기 하루 전 휴일인데도 출근해 분류 작업을 하는 등 과로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인사혁신처는 순직 심사에서 조 씨의 사망이 직무와 연관성이 있다고 결론 내렸습니다. 조명아 기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