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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주유소 기름값 8개월 만에 반등 국제유가가 오름세로 돌아서면서 지역 주유소의 기름값도 8개월 만에 반등했습니다.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대전 지역 주유소 평균 휘발유 가격은 1ℓ당 1,332원, 세종은 1,348원, 충남은 1,352원으로 지난 주말보다 3원가량 올랐습니다. 지난달 11일, 배럴당 26.08달러로 12년 9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던 국제유가는 지난 10일, 올해 들어 가장 높은 36.25달러로 꾸준히 상승하고 있습니다. 이승섭 기자 더보기
상반기 중 세종시에 아파트 6천여 가구 분양 올 상반기 세종시 신도시에서 아파트 6천여 가구가 분양됩니다. 행복도시건설청에 따르면, 다음 달 8일부터 1-1 생활권에 667가구를 시작으로 5월 2천7백 가구, 6월 2천8백여 가구 등 순차적으로 분양이 이뤄집니다. 상반기 분양 단지는 대부분 간선급행버스체계, BRT와 인접해 있고, 일부는 금강을 조망할 수 있습니다. 행복청은 이르면 6월부터 주택공급 규칙을 개정해 하반기에는 세종시 주민이 아닌 외지인도 아파트를 더욱 쉽게 분양받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지훈 기자 더보기
경부선 탈선사고 여파 지연 운행 심각 경부선 철도 신탄진역 부근 화물열차 탈선사고로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코레일은 오늘 오전 7시쯤 사고 지점의 하행선 선로를 복구해 상·하행선 열차를 교차운행하고 있으며, 상행선 복구 작업도 거의 마무리돼 열차운행이 곧 정상을 되찾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한 개 선로에 상하행선 차량들이 몰몰리면서 경부선과 호남선, 전라선 등 30여 편의 열차가 적게는 40분에서 50분, 길게는 2시간에서 3시간씩 지연돼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코레일은 예매표를 취소할 경우 전액 환불하겠다고 밝혔지만, 승객들은 지연 상황을 사전에 알리지 않았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고병권 기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