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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 하나로 천 개의 얼굴을 만드는 사람 - 장혜경 분장실장 장혜경 분장실장2002년 ~ : 방송분장사로 활동2011년 ~ : 대전MBC 분장실장 “꿈을 이루어준 곳, 대전MBC”매주 목요일은 녹화가 있는 날, 오늘은 임세혁 아나운서의 얼굴이 장혜경 분장실장의 캔버스가 된다. 붓을 든 지 불과 10여 분, 빠르고 정확한 손길에 의해 ‘화면용 얼굴’로 재탄생된다. 임세혁 아나운서는 장실장을 대전MBC로 이끈 장본인이기도 하다. “2000년대 초반에 대전MBC에서 프리랜서로 일하다가 출산 때문에 쉬고 있었는데 임세혁 아나운서에게 연락이 왔어요. 회사에서 분장팀을 재정비하는데 지원해볼 생각이 없냐고요. 가슴이 막 뛰었죠. 둘째가 8개월밖에 안되었을 때라 시어머니께서 심하게 반대를 하셨고 저도 고민이 많았지만 다시 기회가 오지 않을 것 같아 팀을 꾸려서 지원을 하게 됐어.. 더보기
‘데임’ 침팬지, 제인 구달 ‘데임’ 침팬지, 제인 구달며칠 전 국회에서는 재미있는 강연이 열렸습니다. ‘침팬지의 어머니’로 불리는 제인 구달이 아시아기자협회가 주최한 에 초청을 받아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와 대담을 나누었는데요, 그가 평생 이룩한 업적 때문인지 의원회관 대회의실 500석 좌석이 부족할 정도였습니다. 여러 명의 국회의원들이 일찌감치 자리를 잡았는데, 대담 시작 시간에 맞춰서 나타난 모 의원은 끝내 자리를 찾지 못해 강연장을 떠나야 했습니다. 1934년생이니까 올해 나이 83세, 그럼에도 구달 박사는 노인 느낌을 주지 않은 세련되고 깔끔한 모습의 여성이었습니다. 그녀의 메시지에는 침팬지에서 시작해 환경보호주의자로 성장한 자신의 일생이 담겨 있습니다. “매일매일 우리는 세상을 좀 더 좋은 곳으로 바꾸기 위해 무언가를 .. 더보기
떠나자! 충남 서해로~제1회 충남 해양수산역사문화탐방, 오는 21일 스타트 해양수산역사문화탐방이 뭐예요? 3면(面)이 바다로 둘러싸인 우리나라는 수산자원도 많고, 보존가치가 높은 해양역사유적뿐 아니라, 관광자원도 풍부하다. 그 중에서도 충남 서해안은 독살이나 염전과 같은 전통 어업 체험장은 물론 요트와 드래곤보트, 바나나보트 등을 즐길 수 있는 수상레저 체험장까지 두루 잘 갖추고 있는 지역이다. 이런 충청남도의 해양 자원을 보다 자세히 알리고, 또 미처 여행을 떠나지 못한 충청남도 가족들을 위해 충청남도 해양수산과가 마련한 탐방 사업이다. 이 사업은 올해 처음 시작해 내년부터 본격화될 예정인데,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해양탐방사업이라든지, 해양캠프, 혹은 해양음악회 등으로 다각화될 가능성도 높아서 더욱 주목되는 사업이다. 어떤 가족들이 참가하나요? 이번 탐방사업은 대전MBC가 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