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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교향악단 '유아들을 위한 EQ-UP 콘서트' 대전시립교향악단이 유아들을 위해 마련한 특별한 클래식 무대 'EQ-UP 콘서트'가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개막해 내일까지 이어집니다. 이번 무대에서는 '튜바와 개구리 친구'를 그림 동화와 음악이 어우러진 무대로 선사하고, 번스타인의 '캔디드 서곡'과 '상어가족' 등 유아들이 좋아하는 동요 모음곡 연주가 선보입니다. 김지훈 기자 더보기
검찰 '탈세 혐의' 김정규 타이어뱅크 회장 기소 대전지검 특수부가 수십억 원대 세금을 탈루한 혐의로 타이어뱅크의 김정규 회장 등 임직원 6명과 법인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김 회장은 일부 판매점을 점장들이 운영하는 것처럼 위장한 뒤 현금 매출을 누락시키거나 거래 내용을 축소 신고하는 등의 수법으로 세금 80여억 원을 탈루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해 말 서울국세청은 김 회장 등을 탈세 혐의로 검찰에 고발하고 750억 원을 과세했으며, 김 회장은 750억 원을 모두 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지훈 기자 더보기
차량에 치인 어린이 '괜찮다' 해도 구호조치 해야 대전지법 제3형사부 성기권 부장판사가 지난해 6월 자신에 차량에 치인 10살 어린이가 '괜찮다'고 했다는 이유로 구호 조치를 하지 않고 현장을 떠난 운전자 43살 A씨의 항소심에서 벌금 3백만 원을 선고한 원심을 유지했습니다. 재판부는 "사고 직후 A씨가 말을 거는 과정에서 어린이의 무릎에 찰과상이 난 것을 충분히 인식한 것으로 보인다"며 "판단 능력이 미숙한 10살 어린이가 괜찮다고 한 말만으로 구호 조치를 하지 않은 것은 도주의 고의가 있다고 보는 게 타당하다"고 밝혔습니다. 김지훈 기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