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증후군 목디스크 자주 뒷목이 뻐근하고 어깨, 팔에 통증이 온다면?최근에 뒷목이 뻐근하고 어깨와 팔에 통증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면 목디스크를 의심해 봐야 한다. ‘현대인의 질병’, ‘스마트증후군’이라고도 불리는 목디스크의 정확한 진단명은 ‘경추추간판탈출증’이라고 한다. 목디스크는 경추와 경추 사이에 있는 연골조직인 추간판(디스크)이 신경 쪽으로 밀려 나와 신경근이나 척수를 누르는 질환이다. 척추 뼈마디와 마디 사이의 추간판은 나이에 따른 퇴행성 변화로 수분이 감소하며 탄력성이 상실되어 굳어지고 추간판 벽에 균열이 발생하여 내부의 수핵이 쉽게 빠져 나올 수 있게 된다. 이처럼 퇴행성 변화에 의해 약해진 추간판에 외력이 가해질 경우 디스크가 발생된다. 일반적인 증상으로 뒷목, 어깨와 팔의 통증이 가장 흔한 증상이며, 심한 .. 더보기 “하고 있는 일, 좋아하는 일, 남보다 잘하는 일” ‘예능이 아닌, 뉴스라니’PD가 되겠다는 꿈의 시작은 우상이었던 MBC 예능국의 김민식 PD와 김태호 PD 덕에 생겼다. 나는 어릴 때 과 을 챙겨보던 마니아였다. 그런 예능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싶다는 마음 하나로 PD를 꿈꿨지만, 정작 어린 철부지 시절에는 PD가 ‘유명한 연예인들을 많이 보는 사람’ 정도로 생각했던 적도 있다. 중학교 때, 방송반 동아리를 직접 개설해 많은 교내 방송을 제작했다. 처음에는 원고 작성과 촬영을 배우며 기초를 쌓았고, 점심시간에 사연과 음악을 틀어주는 교내 방송을 처음 시도했다. 학교의 축제를 알리는 홍보영상도 직접 촬영하고 제작까지 참여했다. 그때의 마음 하나로 PD를 꿈꿨던 나였지만, 대학교에 진학하며 원했던 학부의 전공과 달리 취직이란 단어에 휘말려 자격증, 스펙 쌓.. 더보기 사람들은 왜 미디어에 속는가? 사람들은 왜 미디어에 속는가?최근 ‘매스컴의 위력’을 보여주는 역사 속의 사례를 접하게 됐습니다. 1938년, 현대 매스컴이 태동하던 시기, 미국 CBS에서 ‘세계들의 전쟁(The War of the Worlds)’이라는 제목의 라디오 드라마가 방송됐습니다. H.G. 웰스 원작의 동명 소설을 라디오 드라마로 각색한 것이었는데, 오손 웰스 등이 주연으로 열연한 이 드라마는 화성인들이 지구를 침공함으로써 벌어지는 대혼란을 중계한다는 것이 내용입니다. 문제는 라디오 드라마가 생방송 상황을 배경으로 한 데서 발생했습니다. 1938년 10월 30일 뉴욕의 파크 플라자 호텔에서 음악회가 개최되고, 청취자들은 탱고 ‘라 꿈파르시타 (la cumparsita)’ 연주가 끊어지면서 화성으로부터의 침공 소식을 듣게 됩니다.. 더보기 이전 1 ··· 23 24 25 26 27 28 29 ··· 152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