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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로바이러스 대한민국 건국 이래 최악의 독감 유행이 돌고 있습니다. 또한 고병원성 AI(조류독감)로 인해 국민의 걱정이 늘고 있는 요즘입니다. 그밖에도 노로바이러스라는 장염바이러스가 유행중이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장염의 원인이 되는 바이러스는 그 종류를 셀 수 없을 만큼 다양하지만 이중에서도 전 세계 위장염의 90% 정도를 차지하는 것이 노로바이러스입니다. 이 바이러스는 연중 유행하여 특별히 안전한 시기는 없지만 그 중에서도 겨울철 유행이 더 심합니다. 이 같은 현상은 일반적인 다른 바이러스의 전파 양식과는 상이합니다. 왜냐하면 바이러스라는 존재는 저온의 환경에서 살 수가 없습니다. 그 예로 남극, 북극 같은 극저온의 상태에서 사는 사람들은 감기에 걸리지 않습니다. 감기라 함은 대부분의 경우 호흡기 바이러스의.. 더보기
두드리면 열릴 것인가? - ATF(Asia TV Forum & Market) 2016을 다녀와서 여기 닫혀있는 문이 있다. 문 너머에서는 산해진미가 차려져 있는 듯, 고소한 향기가 스며나온다. 물도 양식도 떨어져가는 우리는 문을 두드린다. 그러나 문은 열리지 않는다. ‘두드려라. 열릴 것이다!’ 문이 열릴 때까지 계속 두드려야만 할 것인가? 정답은 ‘NO’다. 두드리고만 있어선 안 된다. 문손잡이를 살펴보고 어떻게 하면 열 수 있는지 연구해야 한다. 노래도 해보고, 소리도 질러본다. 문 저쪽에 사람이 있다면 그가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그의 흥미를 끌 것이 무엇인지 알아내야 한다. 비록 열리지 않는다 해도, 열었지만 기대만큼의 보상이 주어지지 않는다 해도, 문을 열고 나아가기 위해 고민하고 노력한 기억들은 고스란히 우리의 재산이 될 것이다. 그것은 후대에게 무척 값어치 있는 유산이 될 것이 틀림없.. 더보기
항공기 내 난동사건 항공기 내 난동사건 얼마 전 항공기 내에서 난동을 부린 남성의 이야기가 공개되어 화제가 되었습니다. SNS를 통해 받아본 영상에는 차마 입에 올리지 못할 욕설과 함께 승무원에게 침을 뱉고 발로 차는 모습이 그대로 나와 있었습니다. 그의 눈에는 증오와 분노가 넘칠 듯이 담겨 있었습니다. 그냥 넘어갈 뻔했던 이 ‘사건’은 함께 탑승했던 미국인 가수가 동영상을 SNS에 공개하면서 알려졌습니다. ‘난동’이라고밖에 표현할 수 없는 그 장면은 순식간에 포털 사이트에서 검색어 1위를 차지했고 언론도 해당 동영상을 근거로 보도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중소기업 대표의 아들’로 소개되면서 해당 기업의 제품에 대한 불매운동까지 벌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이 기업은 다른 화장품회사에 납품을 하는 기업인데요. 때문에 소비자들이 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