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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HD 방송 이렇게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상파 UHD 방송이란? UHD 방송의 의미는 화질과 양방향의 개념으로, 기존 단방향 방송에서 양방향 방송으로 진화되는 개념이다. UHD 방송은 HD 방송보다 초고해상도 화질, 입체적인 음향을 제공하는 차세대 방송 서비스다. IP 기반 네트워크 환경에서 다양한 부가서비스 구현과 시청자 친화적인 수신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UHD 방송은 HD 해상도를 초월한다는 의미에서 UHD(Ultra High Definition) 혹은 가로축 화소(Pixel) 수에 따라 4K, 8K로 분류한다. UHD 방송은 HD 방송(1,920×1,080, 200만 화소)보다 화소를 기준으로 4배(3,840×2,160, 800만 화소)에서 16배(7,680×4,320, 3,200만 화소)가 증가하여 보다 사실에 가까운 세밀.. 더보기
‘선수’들은 다 안다 ‘선수’들은 다 안다 얼마 전 서울에 주재하는 한 대사 부인과 식사를 했습니다. 이런저런 얘기 끝에 그가 관여했던 전시회 이야기를 하게 되었습니다. 유명한 외국 작가들의 작품을 모아 열었던 단체전이었는데, 지방의 한 회사가 그 전시회를 주관했던 모양입니다. 결론부터 먼저 말하면, 전시회는 실패로 끝났다는 것이 그의 분석이었습니다. 외교관의 부인이 그렇게 비외교적(?)인 단어를 써가며 실망을 표하는 것은 처음 보았습니다. 실망은 개막식에서부터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작품을 전시하는 외국 작가들이 여럿 참석한데다 초대한 외국인 손님들까지, 외국인들이 상당수 있었는데, 제대로 된 통역이 없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통역 문제를 거론하니, “이 도시에서는 나름 이름난 통역”이라는 답변이 돌아왔답니다. 국제적인 규모.. 더보기
행복을 향한 교육가족의 진솔한 고백과 상처 극복기 - 학교, 행복을 꿈꾸다 제작진의 고백 2016년 12월의 어느 날. 중고등학생을 둔 아빠 PD, 초등학생의 아빠 VJ, 유치원 자녀의 엄마 작가가 만났다. 행복해 보이면서도 행복하지 않은 자녀-부모-교사의 진솔한 얘기를 다큐멘터리로 담아 보자는 것이었다. 약속이라도 한 듯 세 명 사이에 침묵이 감돌았다. 당일 아침 작가는 자녀에게 8시 44분 등교버스를 맞추려고 고래고래 소리 지르며 옷을 입히고 입에 쌀 과자를 물려 보낸 터였다. 전날 밤 PD는 새벽 세 시까지 스마트폰하는 아들을 목도한 후 묵언수행을 하고 있었다. VJ는 몇 주간 주말도 없이 일하며 애들을 볼 시간도 없었다고 말했다. ‘다 그렇게 살지 뭐어~’라고 위로하고 싶은 고단한 아빠·엄마들이다. 위로받고 싶은 교육가족의 이야기 위로받고 싶은 이들이 어디 학부모뿐일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