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태안 방포항 바다 승용차서 40대 숨진 채 발견 오늘 오전 10시 반쯤 태안군 안면읍 방포항 인근 해상에서 승용차가 빠져있는 것을 어민이 발견해 태안해경에 신고했습니다. 태안해경은 잠수사 등을 동원해 차량 안을 수색한 결과 인근 주민 45살 오모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며,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교선 기자 더보기
특허청, 중국 전용 지재권 소송보험 단체상품 출시 특허청이 한중 FTA 시대를 맞아 중국시장에 진출하는 중소기업을 위해 지식재산권 소송보험 단체상품을 새로 출시하고 가입 지원에 나섰습니다. 가입 대상은 '지적재산권을 보유한 매출액 500억 원 이하의 중소기업'으로, 중국을 집중 보장지역으로 했으며, 총 보험료는 500만 원 정액에, 보장 한도는 최대 5천만 원입니다. 이 상품은 중국에서 발생하는 지적재산권 민사·형사소송의 법률비용을 보장하는 단체가입형 상품으로 출시됐는데, 특허청은 지난 2010년부터 지식재산권 소송보험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상헌 기자 더보기
대전녹색연합 "차없는 거리 대기질 개선에 효과" 대전 중앙로의 '차 없는 거리' 운영이 대기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전충남녹색연합이 지난달 12일과 19일 두 차례에 걸쳐 옛 충남도청에서 대전역 구간 50곳에서 이산화질소의 시간당 농도를 측정한 결과 차없는 거리가 운영됐던 19일의 오염농도가, 그렇지 않았던 12일보다 절반가량 낮았습니다. 녹색연합은 평소처럼 차량이 운행된 지난달 12일엔 이산화질소의 시간당 농도가 평균 72.1ppb로 대부분의 측정지점에서 세계보건기구의 기준치 40ppb를 초과했으나 차없는 거리가 운영된 19일에는 35.1ppb로 기준치 아래로 떨어졌다고 밝혔습니다. 이상헌 기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