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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생 은행잎으로 암·수 구분 '중국 특허 등록' 국립산림과학원이 은행나무 잎의 DNA를 분석해 1년생부터 암·수를 구분할 수 있는 기술을 중국에 국제특허로 등록했습니다. 이번 특허 등록은 은행나무의 원산지이자 세계 최대 생산국인 중국에서 기술 우위를 선점하고, 은행나무 가로수의 악취 문제를 해결할 길이 열렸다는 데 의미가 있습니다. 그동안 은행나무는 20여 년이 자란 뒤 열매가 열려야만 암·수를 구분할 수 있어 은행나무 가로수 열매의 악취 문제 등이 해마다 되풀이됐습니다. 김지훈 기자 더보기
백종원, "예산군 음식·관광 정책 지원할 것" 충남 예산 출신 외식 사업가인 백종원 씨가 오늘 예산군청을 방문해, 황선봉 군수와 간담회를 하고 예산군이 추진하는 음식특화거리사업 등 외식 관광 관련 정책에 대해 전문인력의 자문 등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백 씨는 또 자신이 이사장으로 있는 예산 예화여고를 조리 특화학교로 육성시키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서주석 기자 더보기
여고생 상습 성추행 교사 항소심서 형량 늘어 대전고법 형사1부가 자신이 가르치던 여고생 20여 명을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교사 53살 송 모 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1년 6월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2년 6월을 선고했습니다. 또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40시간 이수도 함께 명령했습니다. 재판부는 학교 교육과 교사에 대한 신뢰를 훼손시키고도 진지한 반성 없이 '친밀감 형성 등을 위한 접촉에 불과했다'고 변명을 하고 있어 양형을 늘렸다고 밝혔습니다. 김지훈 기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