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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의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대전MBC의 역할 날씨가 점점 추워지면서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하는 손길도 줄을 잇고 있다. 주로 연말연시에 달아오르던 기부 분위기는 근래 들어 연중에도 다양한 모금행사와 기부방법을 통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사회가 복잡하고 다원화되어갈수록 어려운 이웃을 돕는 나눔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는 것이다.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1998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법’에 의해 설립되어 민간복지영역에서 국민의 성금을 모아 소외이웃을 돕고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대표적인 모금·배분 전문기관이다. 그리고 지금은 시민들이 더 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모금방법을 추진하여 지역 내 기부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2014년에는 아너소사이어티(고액 기부) 최우수지.. 더보기
눈의 노화 얼굴의 노화는 나이가 들면서 일어나게 되는 자연스러운 과정입니다. 이 중 마음의 창인 눈도 노화를 피할 수는 없습니다. 40대 중·후반이 되면 누구나 노안을 겪고 60~70대가 되면 백내장 수술을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노화가 진행되면서 눈의 모양과 기능도 크게 변합니다. 눈은 어떻게 변해가나? 어린아이의 눈은 크고, 밝고, 초롱초롱해 보입니다. 눈동자가 눈 전체에 꽉 차있고 동공이 크고 분명하기 때문입니다. 눈에서 차지하는 눈동자의 비율은 눈을 뜨게 하는 근육인 ‘눈올림근’의 역할에 달려있습니다. 나이가 들어가며 이 근육을 많이 사용하게 되면 옷이 늘어나는 것처럼 근육의 인대들이 늘어나고 기능이 떨어지게 됩니다. 따라서 눈을 뜨게 하는 힘을 약화시키고, 흔히 얘기하는 처진 눈, 즉 노인성 안검하수가 생.. 더보기
두드린 돌다리도 다시 한 번, 체크 또 체크∼ 그 친구, 참 꼼꼼한 일꾼∼ (feat. 이상욱 PD) 이종섭 FD(Floor Director의 줄임말)는 방송국에서 방송 준비를 하는 사람이라고 자신을 소개한다. 스튜디오 녹화 시 현장 관리와 진행, 자료 필름 챙기기 및 각종 잔심부름도 그의 몫이다. 따라서 FD의 다른 호칭은 만능일꾼이다. 이 FD는 중부대학교 방송영상학과를 졸업하고 인터넷 신문사를 거쳐 2014년 대전MBC와 인연을 맺었다. 첫 직장 이야기를 묻자 내뱉지 않으려 노력해도 한숨부터 나온다. “처음엔 영상물 제작과 편집을 맡았었는데 갈수록 기사 취재까지 겹쳤어요. 업무에 대한 경계도 없어지고 기사에 대한 스트레스 때문에 전화벨이 울릴 때마다 소스라치게 놀라는 생활이 반복됐어요. 아, 내 적성은 아니구나 싶어 전공 교수님께 상의 드렸더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