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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방사 황새, 일본 공항서 죽은 뒤 소각 처리 예산 황새마을에서 방사돼 일본으로 건너간 천연기념물 황새가 일본 공항에서 사고로 죽은 뒤 현지에서 소각 처리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지난 4월 예산에서 태어난 수컷 황새 '산황이'는 지난달 24일 중국으로 이동 중 비구름을 만나 경로를 틀면서 34시간 동안 천77km를 날아 이튿날인 25일 일본 오키노에라부 섬에 도착한 뒤 행방불명됐습니다. 예산군 등은 산황이가 지난달 26일 항공기 기류에 말려들어 죽었고, 공항 직원이 소각한 것을 보름 뒤에야 일본 언론 보도로 확인했습니다. 이교선 기자 더보기
전국 최초 실시 청소년 통합건강증진 시범사업 대전 서구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지난 8월부터 이달까지 정림중학교 학생 7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청소년 통합건강증진 시범사업이 큰 효과를 거뒀습니다. 사업 결과 학생들의 신체활동량이 37%에서 49%로, 양치질 실천율이 29%에서 42%로, 아침식사 실천율이 47%에서 61%로 각각 증가했습니다. 대전 서구는 청소년의 건강생활 습관을 돕기 위해 내년에는 청소년 통합건강증진 사업을 2개 학교로 확대할 방침입니다. 안준철 기자 더보기
대전시 아르바이트 대학생 선발··27:1 경쟁률 대전시가 겨울방학을 맞아 아르바이트 대학생 50명을 선발하고 학비 마련과 시정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겨울방학 아르바이트 대학생 모집에는 1,355명이 지원해 27: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대전시는 내년부터 아르바이트 보수가 시급 6천30원인 기존 최저임금 대신 시급 7천55원인 대전시 생활임금제가 적용돼 다음 달 5일부터 21일을 근무할 경우 1인당 141만 천 원 정도를 받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안준철 기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