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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농도 '나쁨'..연휴 내내 추위 오늘(24) 대전과 세종, 충남 지역은 구름 낀 가운데 중국발 스모그가 유입돼 대기 질이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아산시 모종동의 미세먼지 농도가 1㎥당 132마이크로그램, 대덕구 읍내동은 125마이크로그램을 보이는 등 종일 미세먼지의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성탄절인 내일(25)은 눈 소식 없이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6도에서 영하 1도로 기온이 크게 떨어지겠고, 성탄절 연휴 사흘 내내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이교선 기자 더보기
천안 시외버스터미널 폭발물 신고 소동 오늘 낮 12시 40분쯤 천안시 신부동 천안종합터미널에서 41살 A 씨가 '폭발물이 든 여행용 가방을 잃어버렸다'고 112에 신고해, 경찰과 군 폭발물제거반이 현장조사에 나섰으나 허위신고로 밝혀졌습니다. 경찰은 터미널 이용객들을 긴급 대피시키고 시외버스 하차장 건물 안에서 문제의 여행용 가방을 발견했지만 폭발물은 없었다며 현장 근처에서 술에 취한 신고자 A 씨를 붙잡아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지훈 기자 더보기
투자심리 악용 수십억원 끌어모아 대전 유성경찰서가 원금에 이자를 더해 줄 것처럼 속여 돈을 끌어모은 혐의로 50살 김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공방을 운영하는 김 씨는 소액을 입금하고 일정 기간이 지나면 원금에 돈을 얹어 돌려줄 것처럼 속여 2013년 9월 말부터 최근까지 249명으로부터 모두 20억 원 상당을 불법으로 끌어모은 혐의입니다. 경찰 조사 결과, 김 씨의 말에 속아 돈을 보낸 이들은 대부분 가정주부로, 돈을 돌려받지 못한 경우가 많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지훈 기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