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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공산성 성벽붕괴는 빗물 침투와 하중 증가 탓" 2013년 9월 집중호우로 발생한 공주 공산성의 성벽 붕괴 원인은 빗물 침투와 하중 증가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부터 조사를 실시한 문화재청은 "오랜 기간 빗물이 성벽에 침투하면서 흙이 성벽 밖으로 흘러내리고, 성곽 상부의 방어시설 설치로 하중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문화재청은 지난해 진행성 변위가 심한 성벽 4곳을 해체·보수했으며, 3곳은 내년 상반기에 보수할 예정입니다. 최혁재 기자 더보기
보령댐 저수율 25% 회복…여전히 '심각' 단계 보령댐의 저수율이 지난달부터 내린 가을비 등의 영향으로 25%대를 회복했습니다. 한국수자원공사와 충남도에 따르면 현재 보령댐의 저수량은 2만9천여 톤으로 25.1%의 저수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용수공급 능력은 여전히 '심각' 단계를 벗어나지 못해 지속적인 물절약 운동 등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보령댐의 저수율은 지난 9월 1일 27.8%였으나 계속된 가뭄으로 하락하기 시작해 10월 6일 18.7%로 최저점을 찍었습니다. 최혁재 기자 더보기
IP 대신 ID로 통신한다…제2인터넷 기반기술 확보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인터넷 IP를 사용하는 기존의 유·무선 통신 네트워크와 달리 ID를 이용해 통신과 인터넷을 할 수 있는 차세대 네트워킹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현재 인터넷 시스템은 IP를 기반으로 통신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컴퓨터를 특정 IP로 설정해 사용하면 출장 등으로 다른 네트워크를 이용할 때 설정을 변경해야 하는 등 불편이 따릅니다. 이에 비해 ID 기반의 통신 방식은 주소와는 독립적이므로 IP에서의 문제점들을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신영환 기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