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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공산성 성벽붕괴는 빗물 침투와 하중 증가 탓"

2013년 9월 집중호우로 발생한
공주 공산성의 성벽 붕괴 원인은
빗물 침투와 하중 증가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부터 조사를 실시한 문화재청은
"오랜 기간 빗물이 성벽에 침투하면서
흙이 성벽 밖으로 흘러내리고,
성곽 상부의 방어시설 설치로
하중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문화재청은 지난해
진행성 변위가 심한 성벽 4곳을
해체·보수했으며,
3곳은 내년 상반기에 보수할 예정입니다.


최혁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