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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마지막과 새해 첫 해를 우리지역 명소에서... -지역 해넘이·해맞이 행사 다채- 을미년(乙未年)을 보내고 병신년(丙申年)을 맞이하는 해넘이·해맞이 축제가 올해에도 어김없이 지역 곳곳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새해 1월 1일 다소 흐린 날씨지만 구름 사이로 떠오르는 해를 볼 수 있을 전망이다.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돌아보고, 희망찬 새해를 맞는 행사장을 찾아 뜻 깊은 새해를 맞이해 보는 건 어떨까? 서천 마량포 해넘이·해돋이 축제 서천군 해넘이·해돋이 축제는 마량포구 축제장 특설무대에서 1박 2일 동안 펼쳐진다. 31일 오후 6시부터 열리는 해넘이 행사에서는 명랑운동회와 댄스경연대회, 퀴즈왕선발대회, 즉석노래자랑 등 관광객들이 직접 참여해 축제를 즐기고 경품도 받을 수 있는 흥겹고 의미 있는 시간이 마련될 전망이다. 새해맞이 행사 역시 같은 장소인 마량포구에서 진행된다. ‘새해 소원 기.. 더보기
대전MBC 주간 시청률 순위 - 2015년 12월 21일(월)~ 12월 27일(일) 더보기
미생(未生)에게 ‘야곱의 사다리’를 대전에 처음 MBC 전파가 터져 나왔을 때 무엇보다 신기한 것은 ‘CM송’이었다. ‘형님 먼저, 아우 먼저’로 유명한 구봉서, 배삼룡 코미디언들의 라면 ‘CM송’은 지금까지도 곧잘 회자된다. 어쩌면 방송 광고의 효과가 가장 좋았을 때가 그 시절이 아니었을까 생각된다. 그만큼 방송에서 광고를 듣는다는 것은 신기할 만큼 낯선 문화였던 것. 물론 그것은 소비 증가의 효과가 커서 지역경제에도 많은 이바지를 했다. 하지만 일선 신문기자로 활동했던 나는 대전MBC의 입체적이고 현장 중심적인 보도체계가 가장 부러운 것이었다. 지금은 은퇴한 박천규 씨(前 대전MBC 상무)는 나와 같은 시기 경찰 출입을 했는데 어찌나 새벽부터 현장을 누비는지 감당할 수가 없었다. 우리가 흔히 아이스크림통이라고 부르던 녹음기를 메고 어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