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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겨울에도 바이러스성 식중독 주의해야" 충남보건환경연구원이 낮은 기온에도 불구하고 바이러스성 식중독 발생이 우려된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연구원은 설사 환자들의 가검물을 분석한 결과, 하절기인 4월부터 10월까지 4.5% 검출됐던 바이러스가 11월 들어 증가하기 시작해 이듬해 3월까지 평균 22.5%의 검출률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면 하루의 잠복기를 거친 뒤 설사와 구토, 복통,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노로바이러스는 일반세균과 달리 85도 이상에서 1분간 가열하면 사멸되기 때문에 음식물을 익혀 먹는 것이 좋습니다. 김지훈 기자 더보기
지역 해넘이·해맞이 행사 다채 한 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는 해넘이·해맞이 행사가 지역 곳곳에서 열립니다. 당진 왜목마을과 서천 마량포구에선 오늘(31) 오후부터 내일(1) 새벽까지 해넘이와 해맞이 행사가 열리고, 태안 꽃지해변과 대천해수욕장에도 해넘이 관광객들이 몰릴 전망입니다. 오늘 자정 대전시청 남문광장에서는 '제야의 종 타종식'이 열리고 내일 아침에는 대전 식장산과 구봉산, 세종호수공원, 부여 성흥산 등에서도 해맞이 행사가 열립니다. 대전·세종·충남의 해넘이 시각은 오늘 오후 5시 24분부터 28분, 해돋이 시각은 내일 오전 7시 42분부터 47분 사이입니다. 이승섭 기자 더보기
지역대 정시모집 경쟁률 대부분 소폭 하락 어제(30) 마감된 2016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원서접수 결과 지역 대학 대다수의 경쟁률이 지난해보다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충남대는 가군과 나군에 대한 원서접수에서 1,763명 모집에 8,571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4.86대 1로 올해 경쟁률 5.3대 1을 밑돌았습니다. 한남대는 올해 3.99대 1에서 3.38대 1로, 대전대는 5.32대 1에서 4.08대 1로, 건양대는 3.85대 1에서 3.33대 1로 각각 하락했습니다. 한편 공주대는 4.57대 1로 올해와 같고 한밭대는 3대 1, 우송대는 6.17대 1로 올해보다 상승했습니다. 안준철 기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