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 인증이 취소된 보령의 한 레미콘제조업체가 관급공사 현장에 대량의 레미콘을 납품한
것으로 드러나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보령시에 따르면, B 레미콘 업체는
한국표준협회로부터 강도 미달 등의 이유로
지난 9월 9일부터 KS 인증이 취소돼
관급공사 현장에 납품이 금지됐습니다.
하지만 B 사는 지난달 19일까지
보령지역 18곳의 관급공사장에
모두 838대분, 5천33㎥의 레미콘을
공급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B 사는 "법원에 KS 인증 취소가
부당하다며 가처분신청을 낸 상태에서
납품이 이뤄져 레미콘 품질에는 문제가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김지훈 기자
'뉴스속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KAIST, K-스쿨 개설··학생 창업가 육성 (0) | 2015.12.01 |
---|---|
'모교 교무실'로 음란전화 20대 벌금형 (0) | 2015.12.01 |
바다에서 발견한 고려청자 집에 숨긴 선장 검거 (0) | 2015.12.01 |
최고급 홍삼 '천삼' 중국서 위조 시도 일당 징역형 (0) | 2015.12.01 |
'메르스 자가 격리 거부' 40대 벌금 300만 원 (0) | 2015.12.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