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지역 주택의 실내 라돈 농도가
전국 평균을 웃도는 가운데,
태안과 금산의 경우 권고 기준을 초과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환경부의 전국 실내 라돈지도에 따르면
충남의 겨울철 실내 라돈 농도는
㎥당 121㏃(베크럴)로
전국 평균 102㏃(베크럴)보다 높았습니다.
특히 금산·태안군의 경우
각각 ㎥당 180.6㏃, 151.4㏃로
권고기준인 148㏃마저 넘었습니다.
방사성 물질인 라돈은 무색·무취 가스로
높은 농도에 지속적으로 노출될 경우
폐암, 위암 등을 일으키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김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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