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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FTA 충남 농업 46억 피해, 제조업 수출 호전

한·중 FTA가 체결되면 충남은
제조업 수출이 크게 늘 것으로 예상된 반면,
값싼 중국산 농산물 영향으로
농업 부문에서는 피해를 볼 전망됩니다.

지난해 대중국 제조업 수출이 290억 달러를
넘은 충남지역은 한중 FTA 체결로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자동차, 석유화학 제품의
관세가 철폐되거나 크게 낮아져,
천안과 아산 등 충남 서북부 지역의 수출액이 크게 늘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에 반해, 농업부문은 인삼과 배추, 주꾸미와, 바지락 등에서 중국산 수입이 증가해
연간 46억 원의 피해를 입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신영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