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일선 학교에서 명예퇴직한 교사
4명 중 1명이 기간제 교사로 재취업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충남도의회 맹정호 의원은 충남에서 최근 3년간 명예퇴직한 교사는 모두 922명으로
이 가운데 23%인 213명이 기간제 교사로
근무했거나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기간제 교사로 근무 중인 명퇴 교사의
34%인 72명의 경우 퇴직한 다음 날부터 근무해 명예퇴직의 취지를 무색하게 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편, 충남교육청이 지난 3년간 지급한
명예퇴직 수당은 800억 원이 넘으며,
올해도 449억 원을 지방채로 충당했습니다.
김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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