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허베이 스피리트호 기름유출 사고 극복
1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내일(15)부터 오는 17일까지
태안 만리포해수욕장 일대에서 열립니다.
첫날인 내일은 오후 2시 30분부터
만리포해수욕장에서 기념식이 열려
태안을 '자원봉사 희망의 성지'로 선포하는
자원봉사자 대표의 선언문 낭독과
충남교향악단의 공연 등이 펼쳐집니다.
사고 발생부터 극복까지
모든 과정을 담은 유류피해극복 기념관도
일반에 공개돼
자원봉사자 정신과 헌신, 유류피해 극복 과정, 해양재난과 해양생태교육 등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습니다.
김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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