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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댐 역대 최저 저수율…13.0%

봄 가뭄이 계속되면서
충남 서북부에 생활용수를 공급하는
보령댐의 저수율이
역대 최저치까지 떨어졌습니다.

수자원공사는 보령댐의 저수율이
1998년 준공 이후 최저인 13%까지 내려갔지만
지난달 25일부터 금강 도수로를 가동하고 있어
제한급수 등 물 부족 사태는
빚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충남도는 그러나
가뭄이 장기간 지속될 경우
농업용수 공급에 차질을 빚을 수도 있다며
물 절약 생활화를 당부했습니다.

 

신영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