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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사모광장

역사문화와 축제가 함께하는 도시

공주시는 ‘도약하는 희망도시 함께하는 행복공주’라는 비전 아래 5대 시정목표와 4대 시정방침을 세워 행복한 변화를 일구는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행정을 실현하고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있습니다.


시민과의 소통에 중점을 두고 미디어담당관, 시민소통팀 등을 신설해 SNS, 미디어 매체 등을 활용한 시민과의 소통 채널을 확대하고, 행복한 동행 시장과의 만남의 날, 시장과의 민원 상담의 날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주민예산참여제 등 시민과의 소통에 주력해 시민소통부문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과 온라인 소통부문 대한민국 SNS산업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습니다.


또한, 심벌마크와 마스코트 등 시 브랜드를 새롭게 개발해 관광도시로서의 이미지를 한층 더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공산성과 송산리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2018 올해의 관광도시 선정,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선정 등 명실상부한 문화관광도시로 도약하는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세계유산도시에 걸맞은 관광인프라와 도시인프라 구축을 통해 세계적인 역사문화도시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관광객 1,000만 시대의 포문을 열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쳐 나갈 계획입니다.


우선, 공주대 정문에서 송선동을 잇는 북부간선도로 확장사업과 공주-세종 간 광역교통체계 구축을 통해 교통 환경을 개선하고, 제2금강교 건설 추진, 월송지구 활성화, 대형 쇼핑몰과 복합문화센터 건립 추진 등 도시 인프라 구축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세계유산도시로서의 이미지를 공고히 하는 한편, 웅진백제 4대왕 숭모전 건립, 공주역사인물관 개관 등 역사도시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고도보존사업과 도시재생사업 등을 통해 역사문화환경을 개선해 나갈 계획입니다.


지난해 ‘2018 올해의 관광도시’로 선정돼 명품 관광도시로서의 발판을 마련했다면, 올해도 내실 있는 올해의 관광도시사업 추진, 야간관광 활성화, 호텔 유치 등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고 계절별 특색 있는 사계절 축제를 육성해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한 발 더 도약해 나가겠습니다.


공주는 역사문화관광의 도시이자 축제의 도시입니다. 오는 5월 3일부터 7일까지 공주석장리박물관 일원에서 열리는 ‘공주석장리구석기축제’는 어린이부터 어른에 이르기까지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체험을 통해 수십만 년 전 금강을 배경으로 살아갔던 구석기인들의 문화를 쉽게 접하고 학습할 수 있는 교육과 접목된 축제입니다.


올해는 ‘구석기인의 빛, 금강을 비추다’라는 주제로 아이들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비롯해 구석기인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구석기인 퍼포먼스’, 구석기 캠프와 야간 유적을 배경으로 하는 ‘구석기 밤을 거닐다’, ‘구석기 야간 가족극장’ 등 30여 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또한 올해 9월 28일부터 10월 5일까지 열리는 제63회 백제문화제는 ‘한류원조! 백제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지난해보다 더욱 다채롭고 재미있는 축제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에는 기존의 대표 프로그램들의 내실을 더욱 다지는 한편, 공주지역만의 특성을 담은 프로그램들을 발굴, 웅진백제만의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공주시는 희망이 넘치고 시민이 행복한 공주를 만들겠다는 목표로 시민과 약속한 공약사항을 중심으로 공주의 미래를 다질 튼튼한 기반을 갖추기 위해 힘쓰겠습니다. 이러한 노력들이 모여 활력이 넘치는 도시, 스스로 모든 것을 만족시킬 수 있는 도시, 역사와 자연환경이 조화된 살기 좋은 도시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마지막으로, 지난해 대전MBC에서 제작 방영해 화제가 됐던 <백제, 세계를 품다> 특집프로그램과 같이, 우리 지역의 역사문화를 재조명하는 프로그램들이 지속적으로 나와 지역주민들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대전MBC 활약을 기대해 봅니다